SKT, 5년 만에 SKB 완전 자회사 편입..."T-B 시너지 강화"

SKT, 5년 만에 SKB 완전 자회사 편입..."T-B 시너지 강화"

김승한 기자
2025.05.14 17:46
SK텔렐콤 사옥. /사진=SK텔레콤
SK텔렐콤 사옥.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77,900원 ▲7,600 +10.81%)이 5년 만에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다시 편입했다.

SK브로드밴드는 14일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사 지분율이 기존 74.3%에서 99.1%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지분 9954만3344주를 사들였다.

앞서 SK텔레콤은 태광그룹과 미래에셋이 보유한 SK브로드밴드 지분 24.8% 전량을 약 1조1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해당 지분을 이달까지 매수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지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보유 중인 카카오(51,200원 ▲4,150 +8.82%) 주식 1081만8510주(약 4132억원) 전량을 처분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것은 5년 만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0년 티브로드와의 합병 전 SK텔레콤의 완전 자회사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래 성장사업인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자율성과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이번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T-B 시너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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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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