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국 기초과학의 요람' IBS 원장 후보에 노정혜·신성철·장석복 3人

단독 '한국 기초과학의 요람' IBS 원장 후보에 노정혜·신성철·장석복 3人

박건희 기자
2026.04.14 09:52

1년 반 리더십 공백 거쳐 14일 3배수 후보 추려

/사진=IBS
/사진=IBS

국내 최대 규모 기초과학 연구기관 기초과학연구원(IBS)을 이끌 원장 후보가 3배수로 추려졌다. 약 1년반 공백 상태였던 IBS의 리더십 공백이 메워질 전망이다.

14일 IBS 원장추천위원회는 △노정혜 서울대 명예교수 △신성철 KAIST(카이스트) 초빙석학교수 △장석복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장을 최종 3배수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분자미생물학자인 노정혜 교수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제6대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신성철 교수는 나노 자성체 스핀 동력학을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제16대 카이스트 총장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초대 및 제2대 총장을 지냈다.

장석복 단장은 화학자로 카이스트 화학과 특훈교수다. 2012년부터 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을 이끌고 있다. 10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됐다.

원추위가 추천한 후보 3인은 이사회 보고를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보고된다. 이어 과기정통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편 노도영 IBSI 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21일 종료됐다. 이후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노 원장이 약 1년간 임기를 연장했다. 노 원장은 지난해 11월 IBS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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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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