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정감사]

홍범식 LG유플러스(16,100원 ▲150 +0.94%) 대표가 해킹 정황이 있었음에도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지 않은 점과 관련해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홍 대표는 2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으로부터 "해킹 정황이 있었음에도 왜 KISA에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침해 사실이 확인된 이후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며 "다만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고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이 재차 신고를 촉구하자 "신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해킹이나 디도스 공격 등으로 인한 침해 사고를 인지한 경우, 24시간 내 KISA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가 없을 경우 정부는 관련 조사에 착수할 수 없다.
LG유플러스는 해킹 정황을 인지했음에도 현재까지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