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신작 3종 공개…글로벌 IP 확장 본격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신작 3종 공개…글로벌 IP 확장 본격화

김평화 기자
2026.03.21 11:30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오는 26일 글로벌 출시, 크럼블·뉴월드 등 차세대 동력 공개/자료제공=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오는 26일 글로벌 출시, 크럼블·뉴월드 등 차세대 동력 공개/자료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40,000원 ▼500 -1.23%)가 쿠키런 IP를 게임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작 3종과 라이브 게임 개편, 오프라인 접점 확대, AR 프로젝트까지 함께 제시하며 글로벌 IP 컴퍼니 도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1일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 2026'를 열고 쿠키런 기반 신규 게임과 IP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누적 이용자 3억명을 기록한 쿠키런을 전 세계 팬들과 다양한 경험을 연결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작 3종이 공개됐다. 이달 26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실시간 배틀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신규 모드와 어반 판타지 세계관을 선보였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들 RPG '쿠키런: 크럼블'은 기존 조연급 캐릭터를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쿠키'를 앞세운다. 오픈월드 신작 '쿠키런: 뉴월드'는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2029년 공개를 목표로 한다.

기존 라이브 게임도 개편한다. '쿠키런: 킹덤'은 5월부터 여러 시간선을 잇는 '쿠키런 유니버스' 서사를 본격 전개한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강화하고 10주년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도 연다. 이 밖에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마녀의 성', '쿠키런 클래식'도 각각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게임 밖 확장도 병행한다. 데브시스터즈는 4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북미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로블록스 기반 '쿠키런 카드 컬렉션'도 연내 글로벌 출시한다. 2027년에는 GPS와 AR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 AR'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쿠키런을 중심으로 IP 경험과 세계관, 장르, 플랫폼, 문화 전반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개한 가능성들을 구체화해 글로벌 IP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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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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