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텔레콤(6,340원 ▼30 -0.47%)이 알뜰폰(MVNO) 사업 종료를 위한 후속 절차로 가입자 이전 작업에 나선다.
세종텔레콤은 고고팩토리와 자사 알뜰폰 가입자 양도양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입자 이전은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서비스 단계적 종료 계획의 일환으로, 양사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가입자 이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입자 이관은 기존 고객의 서비스 연속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세종텔레콤은 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절차 전반에 걸쳐 고고팩토리와 함께 안내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양도양수에 앞서 자발적인 이동을 원하는 가입자를 위한 '스노우맨×고고모바일 추천 요금제'도 선보인다. 이용자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는 요금제를 제안해 보다 원활한 서비스 전환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세종텔레콤은 앞서 지난해 알뜰폰 사업자 아이즈비전과 가입자 이관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1차 양도양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고고팩토리와의 협력을 통해 가입자 이전을 이어가며 알뜰폰 사업 종료 절차를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대표는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안정적인 서비스 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양도양수 이전에도 자발적인 이동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더 나은 조건과 편의 속에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고팩토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