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보안 그대로, AI 활용은 쉽게"…파수 AI, 랩소디 코어 공개

"문서보안 그대로, AI 활용은 쉽게"…파수 AI, 랩소디 코어 공개

김평화 기자
2026.07.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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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AI를 제대로 쓰려면 먼저 문서부터 정리돼야 한다. 사내 곳곳에 흩어진 문서, 중복 파일, 오래된 버전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AI가 학습하거나 검색할 데이터의 품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파수AI(3,100원 0%)가 기존 문서보안 환경을 유지하면서 기업 문서를 AI 활용에 적합한 데이터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다.

파수AI는 문서관리 체계를 AI 활용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랩소디 코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랩소디 코어는 기존 문서보안 솔루션인 DRM과 연동해 보안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문서중앙화 체계를 구현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랩소디 코어는 파수AI의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의 핵심 기능을 활용했다. 랩소디는 문서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마다 고유 ID를 부여한다. 같은 문서가 여러 위치에 저장돼도 하나의 문서로 관리하고, 문서가 수정되면 다른 사용자가 해당 문서를 열 때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문서를 중앙에 자산화하고 데이터 사일로를 줄일 수 있다. 중복되거나 오래됐거나 활용 가치가 낮은 ROT 데이터를 최소화해 AI 학습과 검색에 필요한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랩소디 코어는 DRM 고객이 별도 문서관리 체계를 새로 구축하지 않아도 중앙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DRM의 문서 접근제어와 권한 체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문서를 중앙에서 저장·관리할 수 있다.

공유 방식도 다양하다. 사용자는 문서를 링크, 메일 첨부, 랩소디 드라이브 등을 통해 한 번 공유하면 된다. 이후 각 사용자가 문서를 열 때마다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돼 문서 버전 혼선을 줄일 수 있다. DRM 등급별 정책 설정도 가능해 특정 보안 등급 문서에만 적용하는 식의 운영도 지원한다.

현재 랩소디 코어는 파수AI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과 연동된다. FED와 원클라이언트 배포도 가능하다. 파수 AI는 앞으로 타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길 파수AI 상무는 "전례 없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 보안 방식인 DRM을 활용하면서도 AI로 인한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랩소디 코어를 출시했다"며 "자동 백업과 동기화 등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기업 데이터를 AI 시대의 자산으로 전환시켜주는 AI-레디 데이터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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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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