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상반기 매출 2000억원 돌파…전년 比 18.6%↑

헥토이노베이션, 상반기 매출 2000억원 돌파…전년 比 18.6%↑

이찬종 기자
2026.08.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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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14,460원 ▼200 -1.36%)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151억원, 영업이익 27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8.6%, 9.1% 증가한 수치다. 반기 매출이 2000억원을 돌파한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2분기 매출은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같은 기간 4.0% 감소했다. 신규 서비스 출시 등에 투자를 집행한 탓이다.

복수의 사업을 동시에 키우는 '멀티 성장 엔진' 전략이 주효했다. 상반기 헥토이노베이션의 IT 정보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16.8%, 18.3%, 17.3% 증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월렛–결제–플랫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17,400원 ▼840 -4.61%)의 결제 인프라와 헥토월렛원의 지갑 기술 등을 결합해 보관·결제·정산 등으로 이어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한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원료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증받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을 받았다. 헥토헬스케어는 내년 초 관련 신제품을 출시해 체지방 관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연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플랫폼과 디지털자산 지갑,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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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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