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250,500원 ▼10,500 -4.02%)가 자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한 '갤럭시 S26 FE'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AI(인공지능)와 최신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며 가격은 104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S26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256GB 저장공간 단일 모델로 블루베리·그라파이트·피스타치오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갤럭시 Z 플립 7'에 도입했던 3㎚(나노미터) 공정 기반 자체 AP '엑시노스 2500'과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AP는 연산과 그래픽 처리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제어해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다. 제품 두께는 7.4㎜, 무게는 193g이다.
카메라에서는 영상 촬영·편집 기능을 강화했다. '마이 팬캠'을 이용하면 영상 속 원하는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선택한 인물을 중심으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슈퍼 스테디'에는 수평 고정 옵션을 적용해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구도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One UI 9 기반 최신 갤럭시 AI도 지원한다.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상황에 맞는 다음 작업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급제 모델 구매자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액세서리 패키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혜택도 마련했다. 갤럭시 S26 FE 구매 고객에게 월 2만9000원 상당의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윌라 2개월 구독권과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