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조민 의사면허 취소… 부산대 입학취소 판결 3개월만

복지부, 조민 의사면허 취소… 부산대 입학취소 판결 3개월만

박미주 기자
2023.07.27 08:54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사진= 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사진= 조민씨 인스타그램 캡처

보건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 법원이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결정을 내린 지 3달여 만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민씨의 의사면허가 지난 12일부로 취소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지난 12일부로 조씨의 의사면허가 취소됐다"고 말했다.

조씨의 면허 취소는 지난 4월6일 부산지방법원이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한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서 부산대 측의 입학 취소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온 지 3개월여 만이다.

복지부는 부산대 입학 취소 처분이 확정된 뒤 청문실시 통보, 청문주재자 의견서 작성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조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고려대와 부산대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 10일 부산고등법원에 항소취하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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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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