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메디컬, 멕시코 공장 GMP 인증 획득…중남미 시장 진출 신호탄

에이비메디컬, 멕시코 공장 GMP 인증 획득…중남미 시장 진출 신호탄

김선아 기자
2025.06.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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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GMP 인증 획득…중남미 시장 본격 진출 교두보 확보
"2026년까지 멕시코정부에 총 120억원 납품계약 체결 완료"

에이비메디컬이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진공채혈관 공장 전경/사진제공=에이비메디컬
에이비메디컬이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설립한 현지법인의 진공채혈관 공장 전경/사진제공=에이비메디컬

에이비메디컬은 2023년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설립한 현지법인 공장이 지난 19일 멕시코 보건당국(COFEPRIS)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에 대한 GMP(우수 제조·품질 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에이비메디컬의 글로벌 품질 시스템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하는 동시에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국가 최초로 멕시코에서 의료기기 제조품목에 대해 처음으로 획득한 GMP 인증이다.

GMP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에 있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멕시코 보건당국의 GMP 인증은 멕시코 현지법인의 생산 및 유통, 병원 납품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에이비메디컬은 이번 인증을 통해 주력 제품인 진공채혈관에 대한 멕시코 시장 내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이미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참가한 멕시코 정부 공공입찰에서 진공채혈관 4개부문 중 3개 부문에서 1위로 낙찰돼 2026년 12월까지 1억5800만페소(약 120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따낸 바 있다.

김영균 에이비메디컬 대표는 "멕시코는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의 중심지로 이번 멕시코 현지법인의 GMP 인증은 단순한 한 국가 진입을 넘어 라틴 아메리카 전체 시장 확대와 미국등 북미시장의 진출, 더 나아가 유럽진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한 직거래 유통망 확대 등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TOP3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멕시코 현지법인에서의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 실적에 힘입어 2023년 자진철회한 기업 공개(IPO)를 2026년부터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비메디컬의 멕시코 현지법인은 멕시코 외에도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파라과이 등 주요 중남미 국가의 후속적인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며,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라 북미·유럽·동남아·중동 시장으로의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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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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