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에스에이치메디칼이 대만의 전문의약품 유통사 바이오사이언스(Bioscience)와 여성 전용 창상피복재 '와이플로'(Y-FLOW)'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에스에이치메디칼은 지난 6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메디컬 타이완 2025'(Medical Taiwan 2025)를 통해 주력 제품인 와이플로를 소개했다.
와이플로는 산부인과 수술, 분만, 레이저 치료 후 손상된 회음부 부위에 적용되는 2등급 창상피복재다. 히알루론산과 락트산을 기반으로 한 젤 타입 포뮬러를 특징으로 한다. 위생적이고 자극이 적은 제형으로 보습, 감염 예방, 산성도 유지 등을 통해 회음부 건강을 돕는다.
회사에 따르면 와이플로는 특히 폐경기 이후 나타나는 '질-요로 증후군'(GSM) 환자에게 보습 및 보호를 위한 국소 케어에 효과적이다. 방사선 치료나 레이저 시술 후 손상된 회음부 피부와 점막 부위에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다수의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실사용되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디에스에이치메디칼의 제품력에 더해, 수출전문 헬스케어기업 칼론코스바이오(KaloncosBio)의 전략적 지원을 통해 성사됐다. 칼론코스바이오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제품 매칭, 포트폴리오 구성, 기술자료 제공, 계약 조율까지 전반적인 수출 프로세스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만 바이오사이언스사는 병·의원 특수약물, 희귀질환, 종양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 마케팅 기업으로, 대만 내 강력한 병·의원 유통망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유통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디에스에이치메디칼 최성흠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와이플로는 단순한 윤활제가 아닌, 회음부 손상 보호와 위생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로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lass I,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받았다"며 "대만 시장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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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에이치메디칼은 의료기기 산업을 위한 국제 표준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과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토대로 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기반으로 향후 와이플로를 비롯한 다양한 여성 전용 의료기기의 제조·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