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K메디컬 새 이정표 세울 것"

리브스메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K메디컬 새 이정표 세울 것"

정기종 기자
2025.10.14 08:49

13일 상장예심 승인…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 사례
상하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관절 원천기술' 강점

리브스메드는 지난 1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분야 최초 승인이다.

2011년 설립된 리브스메드는 최소 침습 외과수술(MIS) 분야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상하좌우 9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하는 '다관절 원천기술'을 통해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강점이다.

대표 제품인 '아티센셜'(ArtiSential)과 연내 출시된 다관절 다자유도 혈관 봉합기 '아티씰'(ArtiSeal)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리브스메드는 현재 72개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500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첨단 수술 로봇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원격 의료 시스템 기업 소바토(SOVATO)와 협력해 캘리포니아와 시카고를 잇는 약 3000km 거리의 초장거리 원격 로봇 수술 시연에 성공했다. 리브스메드의 기술 집약체인 수술 로봇 '스타크'(STARK)는 네이티브 텔레서저리(인터넷 또는 특수 통신망으로 로봇을 조작해 수술을 집도하는 기술) 성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수술 로봇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브스메드 관계자는 "독점적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단계적 파이프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티센셜, 아티씰, 차세대 수술 로봇 스타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내년 하반기까지 외과 및 최소 침습 수술기구 전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최초의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기종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정기종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