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하노이에 한국인 전용 응급환자 대응 핫라인 구축

GC, 하노이에 한국인 전용 응급환자 대응 핫라인 구축

박미주 기자
2026.04.13 10:27

15일부터 하노이서 한국인 응급환자 전용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
한·베 민간기업 의료협력 기반 교민 의료 접근성 강화

(왼쪽부터) 페니카대학교병원 응우옌 탄 호이(Nguyen Thanh Hoi) 원장, 하노이 한인회 양모세 회장,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양송현 대표가 지난 3월3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GC
(왼쪽부터) 페니카대학교병원 응우옌 탄 호이(Nguyen Thanh Hoi) 원장, 하노이 한인회 양모세 회장,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양송현 대표가 지난 3월31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GC

GC(녹십자홀딩스(13,710원 ▼90 -0.65%))가 베트남 현지 한국인 교민을 위한 24시간 응급환자 전용 핫라인(Hot-Line)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31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페니카대학교병원(Phenikaa University Hospita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핫라인 구축은 한·베 민간 의료 협력을 기반으로 하노이 내 한국인 교민의 응급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해 개소한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 중심으로 GC 그룹 차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역량을 현지 의료기관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핫라인은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채널과 메신저 기반 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응급환자 접수와 앰뷸런스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급환자가 페니카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의 한국어 통역 인력이 현장에서 치료 과정을 지원한다.

GC 관계자는 "이번 핫라인 구축은 현지 교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신속하게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해외 거점에서의 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는 한국인 대상 의료 상담과 안내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GC녹십자&Phenikaa)을 운영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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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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