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2Q 매출액 448억원에 영업이익 14억원…"재무구조 안정화"

엠투엔, 2Q 매출액 448억원에 영업이익 14억원…"재무구조 안정화"

김도윤 기자
2026.08.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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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2,165원 ▼15 -0.69%) 최대주주인 엠투엔(1,378원 ▲13 +0.95%)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39.9% 줄었다.

엠투엔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 늘었다. 관계기업 지분 추가 취득에 따른 이익과 관계기업 실적 등이 지분법이익으로 반영된 결과다.

재무구조는 한층 개선됐다. 지난 4월 상환전환우선주 전량(185만1891주)을 외부 조달 없이 자체 자금으로 상환·소각하며 오버행(잠재적 대규모 매도 물량) 우려를 해소했다. 우선주 상환으로 유동부채는 289억원에서 180억원으로 38% 줄었다. 부채비율은 33.1%에서 25.1%로 하락했다.

현금창출력은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엠투엔은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보통주 자기주식 36만9775주를 이익소각했다. 자기주식 소각을 원칙으로 하는 개정 상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조치다. 잔여 자기주식에 대해서도 주주 가치 제고 관점에서 처리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엠투엔 드럼사업부의 매출액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35% 늘며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증명했다.

전장사업부 매출액은 주요 고객사의 시스템에어컨용 부품 발주 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다만 전기차용 부품은 적용 차종 확대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방 전기차 시장이 회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주력제품인 'PT센서'의 안정적인 공급에 차세대 제품(EXV)이 가세하면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엠투엔 관계자는 "열관리용 센서와 밸브 등의 설계·제조 기술을 토대로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시스템 단위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수냉식 열관리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열관리 분야 진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투자 기회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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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미래 먹거리 바이오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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