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훈 SK바이오팜(86,400원 ▼1,600 -1.82%)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주식 2000주를 지난 27일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 9만898원으로, 총 약 1억8000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 도입 사실을 공개한 다음 날 이뤄졌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견조한 성장세와 오파칼림을 비롯한 차세대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한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은 오파칼림을 세노바메이트에 이은 차세대 글로벌 신약 후보로 개발할 계획이다.
오파칼림은 선택적 칼륨 채널 Kv7 활성제로,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팜은 임상·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29년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오파칼림 기술도입 공개 이후 계약을 주도한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도 자사 주식 5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