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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힘주는 티앤알바이오팹 "올핸 흑전"
티앤알바이오팹이 올해 흑자전환에 도전한다. 글로벌 화장품사업의 호조를 이어가며 매출성장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3D(3차원)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재생의학 사업의 성과도 기대할 만하다. 2021년 시가총액이 7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주목받은 국내 대표 재생의학 기술기업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을 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화장품사업을 앞세워 실적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재생의학의 사업화 성과를 확보하는데 집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화장품사업 기반의 외형확장을 올해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해 매출액이 급증하며 화장품사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4억원으로 전년(49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2024년까지 없던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120억원 넘게 발생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의 화장품사업은 올해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자회사 블리스팩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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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최고 실적에도 주름진 주가… 美시장 직접 뛴다
휴젤이 미국 시장공략을 강화해 기업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휴젤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에도 하반기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일부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실적이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휴젤은 이를 타개할 핵심동력으로 올해 진출 2년차를 맞은 미국 시장을 꼽는다. 핵심 경영진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석해 현지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11일 휴젤에 따르면 장두현 대표와 캐리 스트롬 글로벌 CEO(최고경영자)가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에 참석한다. 휴젤 대표이사급이 JPMHC에 참석해 발표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휴젤 주가는 지난해 7월1일 장중 52주 신고가(39만2000원)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다. 지난 9일 종가는 전일 대비 5. 43% 상승한 24만2500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고점과 비교해 반년 새 40% 가까이 떨어진 상황이다. 휴젤은 지난해 4분기 실적회복에 성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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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달라진 판도…마운자로, 출시 넉달 만에 위고비 추월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 출시 넉 달 만에 '위고비' 처방 건수를 넘어섰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9만 7000여 건으로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처방 건수 7만 1000여 건을 앞질렀다. 마운자로 처방 건수는 출시 첫 달인 지난해 8월 1만8579건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늘었다. 같은 해 10월 7만9080건보다 23. 1% 증가했다. 반면 위고비는 지난해 9월 8만5519건으로 고점을 찍고 두 달 연속 처방이 감소했다. 두 약을 포함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전체 처방은 지난해 11월 16만 8000여 건으로 시장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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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119, 서로 죽이는 원수될 것" 낙뢰 환자 살린 응급의사의 경고
최근 국회가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해 119구급대에 병원 선정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입법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조용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119와 응급실 사이에 '건널 수 없는 강'이 생긴다"며 "지금까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한 '동료'였지만, 앞으론 서로 죽여야만 직성이 풀리는 '원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교수는 2024년 낙뢰를 맞은 20대 교사를 기적적으로 살려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방송에 출연,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다. 조 교수는 1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논의되는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에 대해 "(119가) 지금처럼 응급실에 '수용 가능합니까?'라고 묻지 않고 '지금 환자 갑니다' 통보하고 무작정 밀고 들어오겠다는 것"이라 평가했다. 그는 이 방식이 겉보기에는 '응급실 뺑뺑이'를 없앨 수 있을 것 같지만, 배후진료 역량 부재 등이 해결되지 않는 한 판단 주체만 바뀔 뿐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하지 못할 것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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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주는 기쁨 알지만"…한국 청년 10명 중 3명만 "출산", 이유는?
한국의 젊은 세대는 주요 선진국보다 결혼에 대한 열망이 높고 출산이 가져올 행복을 기대하지만, 동시에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도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국외 인구정책 사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포함한 독일·스웨덴·일본·프랑스 등 5개국의 20~49세 성인 1만2500명(각 2500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 나라 미혼자의 결혼 의향은 한국이 52. 9%였고 스웨덴 50. 2%, 독일 46. 5%, 프랑스 38. 2%, 일본 32. 0% 순이었다. 반면 출산 의향은 한국이 하위권으로, 31. 2%를 기록해 일본(20. 3%) 다음으로 낮았다. 스웨덴은 43. 2%, 프랑스는 38. 8%, 독일은 38. 6%로 조사됐다. 향후 자녀를 낳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계획하고 있는 자녀의 수도 한국이 평균 1. 74명으로 가장 적었다. 독일과 스웨덴은 2.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는 2. 11명, 일본은 1. 96명이었다. 계획 자녀 수는 응답자의 나이에 따라 차이를 보여 20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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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약개발 선택한 바실리아…인트론바이오 SAL200 기술이전 향방은
인트론바이오가 심내막염 치료제 'SAL200'의 유력한 기술이전 상대로 꼽아온 스위스 바실리아가 최근 AI(인공지능) 기반 신규 항생제 개발을 장기 연구개발(R&D) 전략의 핵심 축으로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SAL200의 기술이전 재논의가 공전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바실리아는 지난 8일 상업화 및 R&D 포트폴리오 현황과 향후 목표를 발표하며 최근 연이어 체결된 2건의 신규 파트너십을 조명했다. 눈에 띄는 건 지난달 미국 페어 바이오와 체결한 AI 기반 신규 항생제 개발 파트너십 계약이다. 이를 통해 바실리아는 AI를 활용해 미래 상업화 가능성까지 고려해 설계된 후보 물질을 도입해 개발하겠단 구상이다. 바실리아는 2023년 10월 인트론바이오와 SAL200에 대한 기술이전 조건부 옵션 계약을 체결했지만 전임상 결과 분석 이후 최종적으로 옵션을 행사하지 않아 본계약이 불발된 바 있다. 이후 인트론바이오는 바실리아의 피드백을 토대로 생산수율 개선 등을 수행해 기술이전을 다시 논의해보겠단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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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 한국만 졸속 추계"…의사단체 불만 '부글부글'
의사단체가 감사원에 보건복지부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의정 갈등 구도가 재점화한 분위기다. 국내 중장기 의사 인력 규모를 따지는 추계 방식을 놓고 이견이 발생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최대 50가지의 변수를 의사 인력 추계에 반영하는 해외 사례를 들어 국내 추계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모형에 반영된 변수는 임상 활동 의사 수와 신규 인력 유입·유출 등 10가지 정도로 알려졌는데, 이와 달리 보다 세부적인 변수를 적용하는 해외의 추계 방식을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외 일부 국가는 만성질환 유병률을 비롯해 의사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선호 등 미래 예상되는 근무 환경 변화 추세까지 추계에 반영한다. 미국의 경우 보건의료자원서비스청(HRSA)이 '보건의료 인력 수급 시뮬레이션 모델'(HWSM)을 구축, 의사 공급에 대해 전일제 환산 지수(FTE) 기반의 기준연도 인력 수, 연령·성별·전문과별 퇴직 등을 반영한 이탈 확률과 주(州) 간 면허 이전·근무지 이동 확률 등을 구체적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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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운동 시작했는데 "뚜둑" 불길한 소리, 괜찮을까?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새해 큰맘 먹고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스쾃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 등 무릎을 반복 사용하는 동작을 할 때마다 무릎에서 '딱딱' '뚝뚝' '두둑'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면 과연 괜찮을까요? 겨울철 운동 중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건 '추위'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인체는 기온이 떨어지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인대가 수축·경직되면서 무릎 관절 내 윤활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압력이 변화해 기포를 발생시키며 소리가 납니다. 관절액의 윤활 작용이 원활하지 못해 힘줄·인대의 마찰이 증가하면 무릎에서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소리가 단순하지 않고 '사각사각', '뚝뚝' 소리가 나거나 뼈가 갈리는 소리가 난다면 무릎 관절에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특히 무릎을 굽혔다 펼 때 '사각' 소리가 나고 걸을 때마다 아프다면 '연골연화증'일 수 있습니다. 연골연화증은 관절 내 연골 조직이 늙거나, 관절 연골이 약해진 상태에서 무릎을 심하게 부딪쳤거나 골절, 탈구 같은 외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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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는 '멍울'이 유방암 신호?…'검진시기' 중요한 이유
100세 시대를 향해 가는 지금, 건강관리의 핵심은 '치료'보다 '조기 발견'에 있다. 특히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을 가져야 할 질환이다. 2021년 한 해에만 3만4000여명의 여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전체 여성암의 약 21%를 차지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조기 진단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0기와 1기 유방암이 전체의 65% 이상을 차지하며 이 시기에 발견될 경우 5년 생존율은 95~98%에 이른다. 조기 발견이 곧 생존율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이유다.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이나 유엽 세포에서 시작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다. 단일 원인보다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출산 경험이 없거나 첫 출산이 늦은 경우, 브라카(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위험도가 높아진다. 여기에 비만, 음주, 운동 부족 같은 생활 습관 요인도 유방암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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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이어트·금연 실패하는 이유 따로 있었다
"새해엔 꼭 살을 빼고 담배도 끊겠다"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와 금연을 결심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80%가 3개월을 채 넘기지 못하고 도전을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실패 원인으로 '내 의지가 약해서'라고 자책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이어트·금연을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의학적 기전'이 있다고 지적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비만과 흡연은 개인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어트 실패…굶는 건 생존본능 이길 수 없어━미국 UCLA 연구팀의 메타분석 결과, 다이어트 도전자의 95%가 요요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큰 이유는 개인의 나태함이 아닌 신체의 강력한 방어 기제인 '항상성(Homeostasis)' 때문이다. 급격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뇌는 이를 생존 위기로 인식해 에너지를 아끼려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식욕 호르몬을 폭발적으로 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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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살예방 힘 쏟는 이재명 정부…'정신건강 심리상담' 홈페이지 만든다
자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이재명 정부가 정신건강 심리상담을 위한 홈페이지(누리집)를 만든다.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국가가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이용·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를 구축해 상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관리를 강화한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등 일정 조건을 갖춘 국민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바우처(보조금 지급 수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가 되면 바우처를 받은 뒤 120일 이내에 8회 심리상담이 가능하다. 1회 상담 비용은 7만~8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전체 상담 비용의 0~50%다. 연 8회 이용 가능하며 해가 바뀌면 다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9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심리상담 기록 관리, 제공기관·인력관리, 성과지표 등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현황과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정신건강복지서비스 정보시스템'을 내부적으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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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약세…美시장서 돌파구 찾는다
휴젤이 미국 공략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휴젤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전망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일부 시장에서 가격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실적이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휴젤은 이를 타개할 핵심 동력으로 올해 진출 2년차를 맞은 미국 시장을 꼽는다. 핵심 경영진이 다음주 열리는 JP모건헬스케 콘퍼런스(JPMHC)에 직접 참석해 현지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9일 휴젤에 따르면 장두현 대표와 캐리 스트롬 글로벌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HC에 참석한다. 휴젤 대표이사급이 JPMHC에 참석해 발표에 나서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하반기 나란히 회사에 합류한 두 경영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더십 교체를 공식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진한 주가흐름을 돌려놓을 돌파구를 찾는 본격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젤 주가는 지난해 7월1일 장중 52주 신고가(39만2000원)을 경신한 이후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