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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환자 운동도 거뜬" 출시 7년 '헴리브라' 실사용 데이터 보니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국내 허가 7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HAVEN-SEVE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에게 결핍된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기능을 모방하도록 설계된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가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2019년 허가 이후 2023년 만 1세 이상 비항체 환자까지 건강보험 급여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혈우병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헴리브라의 장기 안전성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축적된 실사용 데이터(RWD)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글로벌 데이터와 국내 RWD로 확인한 안전성 근거'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글로벌 출시 이후 10년간 축적된 2만40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소개하며 "환자 수 증가에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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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녹십자홀딩스,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가 GC녹십자,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GC는 202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공시 체계를 고도화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통합적으로 담아 GC 그룹 차원의 ESG 전략과 실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기존에는 주요 중요 토픽 중심으로 적용했던 글로벌 공시 체계인 '4 Pillars(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구조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으로 확대 적용해 공시의 일관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GC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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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통·설사 한 번에 잡는다" 알피바이오, '3세대 여성 진통제' 개발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알피바이오가 여성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겪는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해결한 '3세대 복합 진통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여성 특화 진통제' 시장은 전체의 26%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알피바이오는 기존 진통제에 알루미늄 성분을 추가해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장 불편감'까지 해결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200㎎ 파마브롬 25㎎, 산화마그네슘 83㎎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을 추가해 설사·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장관 불편감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생리 기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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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얼박사' 1년 만에 3500만캔 판매 돌파
동아제약이 자사 에너지음료 '얼박사'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캔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6월 모디슈머(소비자 주도형 제조)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번거로운 제조 과정 없이 한 캔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얼박사를 선보였다. 얼박사는 타우린 1500㎎과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충전과 집중력 향상을 고려한 제품이다. 얼박사는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GS25 매장 판매 기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캔을 돌파했으며, 두 달 만에는 250만캔을 넘어 GS25 음료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에너지음료 시장의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는 완제품 형태로 출시돼 소비자가 직접 제조하는 기존 방법 대비 최대 32%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간편하게 구매하고 음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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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헬스 산업 매출 90조 돌파…매출 증가율↓영업 이익률↑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세가 다소 둔화했다.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재무 안정성은 다소 약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바이오헬스 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025년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제조업체 967개 사(별도 기준)의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업종별·규모별 성장성(매출액·총자산), 수익성(영업이익·순이익), 안정성(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 등을 세부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제조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90조 3000억원으로 2024년 83조 1000억원 대비 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8조 3544억원에서 9조 8525억원으로 10.9% 늘었다. 다만 매출액증가율은 의료기기가 2024년 대비 2025년 1.5%에서 6.4%로 상승했을 뿐 제약(9.8 → 5.8%), 화장품(18.1 → 15.7%)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10.5%에서 8.8%로 둔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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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에임블,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차세대 혈관질환 치료제 발굴"
큐라클이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에임블과 AI 기반 신약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큐라클의 독자 신약개발 플랫폼 '솔바디스'(SOLVADYS)와 에임블의 에이전틱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 연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자체 플랫폼 솔바디스를 기반으로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리바스테랏(CU06),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CU71'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왔다. 또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라는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관련 연구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에임블이 개발 중인 에이전틱 AI 신약개발 플랫폼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연구자의 역할을 분담해 후보물질 탐색, 약물 설계, 실험 데이터 분석, 연구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신약개발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던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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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단독 1차 위암검진 권고"…10년 만에 권고안 개정
국립암센터가 10년 만에 위암과 간암 국가 검진 권고안을 개정·발표했다. 의과학적 연구 근거와 변화한 의료 환경 등을 반영해 검진 별 의학적 타당성을 재평가했단 설명이다. 국립암센터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가 위암·간암 검진 권고안'을 개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검진 권고안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의학 전문 학회가 참여하는 다학제 개정위원회에서 개발됐다. 위원회는 국제 표준 '그레이드'(Grading of Recommendations Assessment, Development and Evaluation·GRADE) 방법론을 적용,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권고 등급을 결정했다. 위암 검진 권고 개정안에선 위내시경 검사의 위상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기존 권고안은 위내시경 검사를 우선 권고하고 위장조영검사를 선택적으로 고려했다. 이와 달리 개정안은 위내시경 검사(2년 간격)만을 1차 검진 방법으로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연구에서 위내시경 검사가 위장조영검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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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폐 넘어 피부까지 망친다…건선 위험 최대 27% 껑충
미세먼지가 폐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선 발생 위험이 최대 27%까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미세먼지 노출이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건선의 발생과 악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는 보건연구원 지원을 통해 조주희 삼성서울병원 교수(연구책임자)가 수행한 '대규모 건강 코호트를 활용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노출 건강 영향 연구'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전국 단위 성인 약 840만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아시아 인구 기반의 최대 규모 연구다. 건선은 전 세계 인구의 약 2~3%가 앓고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생활환경, 면역반응, 대기오염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석 결과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건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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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운용사에 '프리미어파트너스' 선정
보건복지부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3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K-바이오·백신 7호 펀드 운용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2차 발표(PT) 심사 등을 거쳐 주관 운용사를 선정했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당초 공고된 결성목표액인 1000억원을 상회하는 2000억원을 결성 목표로 설정했다. 해당 펀드는 기존 결성목표액(1000억원)의 70%인 700억원 이상 조성 시 우선 결성을 통한 투자를 개시할 수 있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바이오 헬스 전 분야 국내기업(60%)과 백신 관련 혁신 기술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 등 국내기업(10%)이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2023년부터 1~6호까지 누적 5796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현재까지 52개 기업을 대상으로 2463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 사의 신규상장(IPO)을 끌어내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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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골관절염 주사제 '하이히알 플러스' 브라질 수출길 뚫어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에스테틱(미용) 제품에 이어 골관절염 주사제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브라질 현지 협력사와 지속형 골관절염 주사제 '하이히알 플러스'의 브라질 등록을 마치고 수출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현지 협력사 인터파마(Interfarma)는 1987년 설립돼 브라질 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입 사업과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휴메딕스의 '하이히알 플러스'는 고분자,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관절염 치료제다. 주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과 어깨 관절염 환자에게 사용된다. 1주일 간격으로 3회 투여하는 골관절염 주사제 중 국내 제품으로는 최초로 브라질 등록을 마쳤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취득한 한국산 3회 제형 관절주사제 제품은 휴메딕스의 하이히알 플러스가 유일하다. 이는 브라질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브라질은 성인 인구의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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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AOC·유전자편집 확산…RNA 치료제 시장서 역할 커질 것"
에스티팜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RNA 치료제 시장 공략을 위한 통합 RNA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전면에 내세웠다.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유전자편집, 인비보(in vivo) CAR-T 등 차세대 모달리티가 잇따라 부상하는 가운데, 관련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mRNA, 가이드RNA(gRNA),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모두 확보한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고객사 공략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USA 현장에서 만난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는 "RNA 치료제 시장은 이미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넘어 mRNA, LNP, gRNA 등 차세대 RNA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팜이 주목하는 분야는 AOC다. AOC는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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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수가 개편' 예고, 임상검사기관 긴장
정부가 검체검사 수가개편을 예고하면서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수탁기관)들의 경영타격이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현재 주요 5개 검사 전문기관은 수년째 영업적자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검체검사 건강보험 수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검사인프라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최악의 경우 국내 수탁기관들이 도산하면 고난도 진단처리를 위해 해외업체를 이용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료정보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지된다. 23일 머니투데이가 국세청 홈택스와 기업정보 조회서비스 나이스비즈라인을 통해 국내 주요 5개 검사전문 수탁의료기관의 영업이익을 살펴본 결과 이 기관들은 최근 2~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씨젠의료재단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적자였다. 적자폭은 2023년 274억원 손실에서 지난해 430억원으로 손실이 더 확대됐다. 녹십자의료재단도 3년 연속 영업적자에 빠졌고 지난해 영업손실은 177억원이었다. 삼광의료재단과 SCL(서울의과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