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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국내·외 학회서 'mRNA-LNP 플랫폼' 성과 발표
GC녹십자가 이번 달 '2025 KSGCT 정기학술대회' 등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연이어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자체 보유한 UTR(Untranslated Region, 코돈 앞뒤에 붙어 발현 안정성을 조절하는 부분) 특허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코돈(codon, mRNA 구조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부분)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mRNA의 단백질 발현량과 발현 지속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 독자적으로 구축한 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은 세포 특이적 전달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저독성 지표 결과를 확보했다. GC녹십자는 이런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백신을 비롯해 항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유전자 편집, CAR-T와 같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도 플랫폼 적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실제 GC녹십자의 LNP를 적용한 항암 백신 연구 결과, 벤치마크 LNP 대비 더 강한 항원 특이적 CD8+ T 세포 반응을 유도했으며 동물 모델에서 종양 크기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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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규 경희대 한의대학장, 국가신약개발재단 차기 이사장 선출
고성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이 지난 25일 열린 국가신약개발재단 제69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국가신약개발재단이 26일 밝혔다.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공식 구성된 제8기 이사회에서 호선 방식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년이다. 고성규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의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과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소장으로서 연구역량과 학문적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또 미국 텍사스대학교 엠디앤더슨암센터 방문교수이자 HCR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5년 연속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높은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타당성(예타) 심사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 등으로 참여해 국가 연구개발뿐 아니라 규제 정책의 수립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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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올릭스 대표 "플랫폼이 바이오 도약 핵심…법차손 규제 고쳐야"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 기술 사업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벤처 맞춤형 상장 유지 제도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26일 'MT바이오포럼'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증가에 따라 초기 임상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검증된 플랫폼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소규모 바이오텍들에 성장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핵산치료제 기술 중 짧은 RNA로 이뤄진 siRNA로 신약 및 플랫폼을 개발한다.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직접 공략하는 것이 아닌 생성 자체를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차별화 기전으로 주목받는 기술이다. 해당 분야 독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올릭스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초 일라이릴리와 대형 플랫폼 이전 계약에 이어 6월 로레알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사업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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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환자 살리는 AI" 기술력 입증…유럽 이어 중동·미국 진출 눈앞에
#. 폐 이식을 앞둔 환자 A씨가 호흡곤란 증세로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ICU)에 입원했다. 시간이 지나 일반 병실로 옮겨졌지만, 병상에 설치된 의료 인공지능(AI) 분석에서 '심정지 위기 점수'가 90점 이상으로 상승하며 악화 조짐이 감지됐다. 다행히 적시에 ICU로 이동한 A씨는 약물 주입 등으로 증상이 안정됐고 2주 후 폐 이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 하지 동맥 경화증으로 외과 외래를 찾은 B씨는 혈관 확장 시술을 받고 일반 병실로 이동했다. AI로 상태를 관리하던 중 심정지 위기 점수가 90점 이상으로 상승하며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 의료진은 10시간에 걸쳐 B씨를 집중적으로 관찰했고, 실제 호흡 악화와 의식 저하가 나타나자 곧장 ICU로 환자를 이동시켜 빠르게 '소생'시켰다. 뷰노가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이하 딥카스)로 임상 현장에서 의료 AI의 필요성을 증명하고 있다. 앞선 사례는 모두 딥카스로 환자를 구한 사례다. 비급여 허가와 맞물려 뷰노의 매출은 2022년 83억원, 2023년 133억원, 2024년 259억원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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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종 국립중앙의료원 교수, 아태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 회장 취임
국립중앙의료원은 홍수종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면역학회(APAPARI)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4년으로 지난 24일부터 시작돼 2029년 11월23일까지 역임한다. APAPARI는 1997년 창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아 알레르기·호흡기·면역 질환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 진료·연구·교육 교류를 통해 치료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홍 신임 회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34년간 가습기살균제 폐질환, 아토피피부염, 소아천식 등 소아 호흡기·알레르기 분야를 선도해 왔다. 소아천식아토피센터장·환경보건센터장 등을 역임했고 '홍조근정훈장'과 '화이자 의학상 임상의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 신임 회장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시아권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여러 나라가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강화하며, 소아 천식·호흡기 질환 연구를 한층 심화하겠다"며 "한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무대에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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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파마홀딩스, 계열사 통합 CP운영위원 정기 간담회 개최
제일파마홀딩스가 25일 서초동 본사에서 제일약품,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CP 위험성 평가 우수 부서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되고 있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계열사의 CP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파마홀딩스는 CP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리스크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는 계열사 간 CP 수준을 균질화하고 조직 전체의 준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CP운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도급법 적용 여부 판단, 거래상지위남용 등 주요 공정거래 이슈를 비롯한 관련 법령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CP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를 선정해 대표이사 표창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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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AI 학습 시간·비용 줄이는 '자동 분석 기술' 특허 등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딥러닝 기반 '약한 지도학습'(Weakly Supervi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해 위 선암종 조직의 분화도를 자동 분석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22-0113709)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의료 AI 개발 과정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학습용 빅데이터 구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통적인 의료 AI 개발을 위해서는 수천~수만 장에 이르는 영상 데이터를 사람이 직접 픽셀 단위로 주석(annotation)해 학습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병리 영상은 이미지 크기가 크고 형태가 복잡해 주석 작업 난이도와 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난제였다. 이번 특허를 받은 제이엘케이의 기술은 이 같은 고비용·고난도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픽셀 단위의 복잡한 주석 없이도 슬라이드 전체 정보와 일부 라벨만으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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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제1회 MT바이오포럼' 개최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주최 '제1회 MT 바이오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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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보건복지위, 초당적으로 바이오 산업 발전에 힘 합칠 것"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MT바이오포럼' 축사에서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바이오 관련해서 이재명 정부에서 힘을 쏟으려고 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발을 맞추기 위해 내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을 늘리는 쪽으로 예산 심의를 마쳤고, 인원을 늘려서 인허가 속도가 빨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 관계없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위탁개발생산(CDMO) 지원 특별법도 통과시켰고 다른 법안도 신속히 논의하고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여러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까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님께서 여러 말씀하셨는데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국회는 투자와 인허가 관련 개선을 꾸준히 노력해서 기업이 좀 편하게 여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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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바이오 동향과 성장 방향'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주최 '제1회 MT 바이오포럼'에서 '시장에서의 K-바이오 동향과 성장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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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T바이오포럼' 강연하는 이동기 대표
이동기 올릭스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주최 '제1회 MT 바이오포럼'에서 '시장에서의 K-바이오 동향과 성장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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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연 "MT바이오포럼, 국가 미래동력 바이오 도약 논의의 장 되길"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26일 "K-바이오의 세계화는 우리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자 과제"라며 "'K-바이오 도약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포럼이 국내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제1회 MT바이오포럼'에서 축사를 맡았다. MT바이오포럼은 산업계와 정부 관계자 다수가 한자리에 모여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공유하고 협력의 틀을 다지는 머니투데이의 공식 행사로 이날 처음으로 개최됐다. 강 원장은 "오늘 MT바이오포럼이 1회인데 새로운 자리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머니투데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은 지난해 의약품 시장에서 4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의약품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2028년에는 1300조원 이상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흐름 속 식약처는 의약품·백신 분야 세계보건기구(WHO) 우수 규제기관에 등재되고, WHO 국제 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규제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