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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미국당뇨병학회서 4중 비만치료제 전임상 데이터 발표"
대원제약이 오는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ADA 2026)에서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 연구 중인 'GLP-1/GIP/GCG/Gastrin 4중 작용제'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후보물질은 비만 치료 과정에서 체중 감량과 함께 췌장 베타세포 보호·신장 기능 개선을 동시 유도하도록 설계된 다중 표적 기반의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4중 작용제는 기존 3중 작용제 기전에 가스트린(Gastrin) 수용체 활성화 기전을 결합해 세포 재생·장기 보호 작용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임상 시험에서는 식이 유도 비만 실험 쥐 모델에 약물을 투여한 지 22일 차에 대조군 대비 최대 50% 이상 체중 감소를 나타냈다. 공복 혈당도 대조군 223 mg/dL과 비교해 물질별로 최대 70 mg/dL 수준까지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며 약리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대원제약은 학회 현장에서 독자적인 다중 작용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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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라투다' 우울장애 적응증 추가 임상 돌입
부광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과 양극성 우울장애 치료제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지난 2일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항우울제 단독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 주요 우울장애(MDD) 환자 3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을 통해 부광약품은 루라시돈(20, 40, 60mg)을 1일 1회 보조요법으로 8주간 투여했을 때, 기저치 대비 '몽고메리-아스버그 우울평가척도'(MADRS)의 변화를 위약(가짜약)과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동일 환자를 대상으로 루라시돈의 안전성과 내약성도 함께 확인한다. 2024년 8월 품목허가를 받은 라투다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부광약품의 주요 제품으로 부상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3억원을 기록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으로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주요 우울장애 치료 환자들에게 치료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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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000억 자사주 소각 완료…올해 누적 소각 규모 2兆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해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절차가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변경상장을 통해 최종 반영된 소각 물량은 총 48만8977주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발행주식총수는 약 2억2163만주 수준으로 감소하게 됐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최근 공시한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전량 소각 계획의 이행 결과다. 셀트리온은 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개선 및 주당 가치 상승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앞서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현재 취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해당 물량까지 연내 소각될 경우 올해 누적 자사주 소각 규모는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최근 3년 누적 기준 자사주 소각 물량은 약 1856만주로 현재 발행주식총수 기준 약 8.4% 수준에 달한다. 이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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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신약물질 효과 예측' AI 모델 개발
국립암센터가 신약 후보물질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AI(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나선다. 신동관 국립암센터 생물정보연구과 박사 등 연구진은 세포주·오가노이드(환자 조직에서 만든 3차원 소규모 장기 모델)·동물모델 등 서로 다른 실험 환경의 결과를 연결,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생물학적 세계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연구개발 사업인 'AI+과학기술(S&T)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바이오 분야 대표과제로,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 '스케일 캡'(Scale gap)은 신약 개발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다. 이는 실험실에서 효과가 있던 약물이 실제 생체 환경에선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종양 주변 환경과 면역반응, 세포 간 상호작용 등 인체의 복잡한 특성이 실험실 환경에선 충분히 재현되지 않아서다. 이에 연구진은 세포 실험 결과를 학습한 AI 모델을 활용해 실제 생체 환경에 가까운 오가노이드와 동물모델에선 어떤 반응이 나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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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美 공동창업자 3인 스톡옵션 행사…"책임경영 의지"
디앤디파마텍은 공동 창업자들이 보유 중인 스톡옵션을 행사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설립과 성장을 함께해 온 인물들로,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는 이슬기 대표가 과거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부교수 재직 당시 연을 맺은 세계적 석학 3인이 동참했다. 단순한 과학 자문역을 넘어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주요 인사들이다. 존스홉킨스 의대 셀엔지니어링센터장인 테드 도슨 교수는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이슬기 대표와 함께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신경세포 손상 및 사멸 방지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 이는 디앤디파마텍이 파킨슨병 글로벌 임상 2상까지 진행하고 현재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다발성 경화증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 임상 개발의 근간이 됐다. 또 다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인 'NLY02'의 기전 역시 밝히며 디앤디파마텍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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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美 FDA, 카티스템 3상 단일임상 동의…비용 30%절감"
메디포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허가를 위한 임상 3상 시험을 1개의 중추적(허가용 핵심) 임상으로 진행하는 것을 최종 동의받았다고 4일 밝혔다. 미국 FDA의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중추 임상과 확증(Confirmatory) 임상 등 최소 2개의 독립적인 3상 임상시험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이다. 메디포스트는 기존에 확보한 한국 및 일본의 신뢰성 높은 성공적 임상 데이터와 국내 투약 후 3년 이상 경과한 환자 약 560명의 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보한 실사용근거(RWE)를 바탕으로 단일 임상 승인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FDA가 요구하는 '적절하고 잘 통제된 임상시험'(adequate and well-controlled study) 프로토콜 설계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단일 임상 승인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글로벌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며 재무 구조 측면에서도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임상 설계가 최적화되면서 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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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바이오USA 참가…핵심 파이프라인 협업 논의 가속
지놈앤컴퍼니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로, 지놈앤컴퍼니는 매년 바이오 USA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참가는 지난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인 'GENA-104 ADC', 'GENA-120'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직후 이뤄지는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논의를 본격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CNTN4 표적 ADC GENA-104 ADC, ITGB4 표적 ADC GENA-120과 NUAK1 키나아제를 표적하는 저분자 화합물 신약(NCE) 파이프라인 'GENC-116'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소개하며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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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술수출 13조원 '신약강국' 새역사
올 상반기에 한국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수출이 13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초 미미한 성과에 기대감이 낮았지만 최근 한 달 새 대형계약이 잇따라 성사돼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에 올해 연간 기술수출 규모도 지난해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올 상반기 기술수출 규모는 약 12조9140억원이다. 이는 기존 최대치인 지난해 상반기 거래액 약 12조원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당초 올해 국산 바이오 기술수출 성과의 기대감은 낮은 편이었다. 1분기에 알테오젠(2건)과 SK플라즈마가 계약소식을 전했지만 모두 조단위 이하 계약으로 지난 4월까지 누적액은 1조3530억원 규모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계약규모가 7조원에 달한 것과 큰 격차다. 하지만 최근 대형계약이 잇따르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큐라클은 지난달 11일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을 미국 메멘토메디신스에 1조5640억원 규모로 수출했다. 아리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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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실탄 찌운 릴리, K바이오 쇼핑
비만약 '마운자로'로 현금실탄을 확보한 일라이릴리(이하 릴리)가 잇단 'K제약·바이오' 자산인수에 나섰다. 릴리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글로벌 자산쇼핑에 돌입한 가운데 그 수혜를 K제약·바이오도 누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기업들이 빅파마(대형제약사)의 검증을 통과한 만큼 추가 대형 기술거래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지난달 31일 한미약품과 단장증후군 치료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계약규모는 12억6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다. 계약금만 1129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인 '큐레보백신'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감염병분야의 연구·개발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백신 개발사 큐레보 등 3곳을 사들였는데 GC녹십자는 큐레보 지분 20.3% 모두를 넘기고 약 4599억원을 받는다. 큐레보는 GC녹십자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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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투자 규제 강화…"바이오 기술이전·공동연구 제약 우려"
중국 정부가 해외투자 전반을 관리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업계는 기술·데이터 이전과 국가안보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규정이 향후 중국 기업과의 기술이전, 공동연구개발(R&D), 임상데이터 공유 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1일 '대외투자 규정'을 공포했다. 총 34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규정은 해외투자 관리와 국가안보, 데이터 거버넌스를 포괄하는 통합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 업계는 이번 규정의 가장 큰 변화로 '전 생애주기 관리' 도입을 꼽았다. 기존 해외직접투자(ODI) 제도가 투자 전 승인·신고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 규정은 투자 이후 운영과 위험관리, 준법 여부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과 데이터 통제 강화가 눈에 띈다. 규정은 중국 법률에 따라 수출이 금지되거나 통제되는 기술·서비스·데이터의 해외 이전을 제한하고, 국가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외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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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불씨 지폈다…K바이오, 상반기 기술거래 최대치 경신
올 상반기 한국의 바이오 기술수출이 13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초 미미했던 성과에 기대감이 낮았지만, 최근 한 달 새 대형 계약이 잇따라 성사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에 올해 연간 기술수출 규모도 지난해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올 상반기 기술수출 규모는 약 12조9140억원이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상반기 거래액 약 12조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당초 올해 국산 바이오 기술수출 성과 기대감은 낮은 편이었다. 1분기 알테오젠(2건)과 SK플라즈마가 계약 소식을 전했지만 모두 조단위 이하 계약으로 지난 4월까지 누적액은 1조3530억원 규모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계약 규모가 7조원에 달했던 것과 큰 격차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대형 계약이 체결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큐라클은 지난달 11일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을 미국 메멘토메디신즈에 약 1조5640억원 규모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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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이 키웠다…'실탄 보유' 릴리에 K-제약바이오 온기 퍼지나
비만약 '마운자로'로 실탄을 확보한 일라이릴리가 잇단 K-제약바이오 자산 인수에 나섰다. 릴리가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글로벌 자산 쇼핑에 돌입한 가운데, 그 수혜를 K-제약바이오도 입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기업들이 빅파마(대형 제약사)의 검증을 통과한 만큼 앞으로도 추가 대형 기술거래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릴리는 지난달 31일 한미약품과 단장증후군 치료 신약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2억6000만달러(약 1조9000억원)다. 계약금만 1129억원으로 책정됐다. 릴리는 이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에는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인 '큐레보 백신' 등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백신 개발사인 큐레보 등 3곳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