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MT바이오포럼' 축사에서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바이오 관련해서 이재명 정부에서 힘을 쏟으려고 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발을 맞추기 위해 내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예산을 늘리는 쪽으로 예산 심의를 마쳤고, 인원을 늘려서 인허가 속도가 빨라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여야 관계없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며 "얼마 전에는 위탁개발생산(CDMO) 지원 특별법도 통과시켰고 다른 법안도 신속히 논의하고 챙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여러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까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님께서 여러 말씀하셨는데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국회는 투자와 인허가 관련 개선을 꾸준히 노력해서 기업이 좀 편하게 여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오 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지만 협상이 잘 돼서 그 허들도 잘 넘어선 것 같다"며 "말뿐만 아니라 진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