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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 사망할 수도"...사람 붐비는 해외여행지 감염↑, 예방법은
여행 준비 시 많은 사람들이 항공권과 숙소, 환율, 여행자보험을 꼼꼼히 확인한다. 하지만 감염병 예방접종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치명률(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여행 일정을 망치는 것은 물론 평생의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다. 특히 단체 이동과 밀집 환경이 많은 여행 특성상 비말과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경계해야 한다. 대표적인 질환이 '수막구균 감염증'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 감염 질환으로, 수막염과 패혈증 형태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 감기와 유사한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을 보이지만 짧은 시간 안에 의식저하, 패혈증 쇼크,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할 수 있다.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최대 10~15% 수준으로 보고된다. 생존하더라도 청력 손실, 신경학적 장애,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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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수련환경 심의과정에 전공의 참여 2배 늘렸다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을 심의하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위원을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이에 전체 위원회 위원 수 15명 중 약 27%가 전공의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에 따라 제4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지난 3월 전공의법 개정으로 위원 구성이 변경된 첫 위원회다. 위원회는 제3기와 비교해 전공의단체 추천 위원이 2명에서 4명으로, 대한병원협회 추천 위원이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 15명으로 구성됐다. 수련 관련 심의과정에 전공의 당사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전체 위원회 구성은 △대한의사협회 1명 △대한병원협회 4명 △대한전공의협의회 4명 △대한의학회 3명 △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가 2명 △복지부 당연직 1명이다. 본회의에서는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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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항암 주사제 등 국가필수의약품 3종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하고 3개 품목(성분·제형)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해 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 범부처 협의를 통해 지정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신규 지정된 의약품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공급이 불안정하여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 3개 품목이다. △악성흑색종, 호치킨병 등에 사용하는 '다카르바진 주사제' △간세포암 등 화학색전술에 사용하는 항암제인 '독소루비신 주사제(동결건조)' △마취 시 근이완 및 기관내 삽관에 필수적인 '시스아트라쿠륨 주사제'다. 식약처는 '약사법'에 따라 국가필수의약품에 관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다. 품목허가(변경)시 신속심사 지원 등을 통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협의회 의장인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의료현장에서 안정공급이 절실한 항암제 주사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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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분만·소아·뇌혈관·수지접합·알코올…24시간 진료기관 늘어난다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알코올 치료를 24시간 수행하는 의료기관이 확대된다. 정부는 필수특화 분야를 24시간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추가로 뽑아 '24시간 진료지원금'과 '성과지원금'을 지급한다. 비수도권은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선발 요건을 완화해 예비 지정 의료기관을 선정한 뒤 지원금을 준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지역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의 신규 참여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전반적인 응급기능(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센터 등)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이행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29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신규 공모는 정신건강 영역의 알코올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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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279명 "尹에 법정최고형 선고해야" 특검에 진정
전공의 279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법정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집단 진정을 냈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을 특수강요미수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란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특검)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진정에 참여한 전공의는 279명이다. 노조는 "중대한 국가폭력의 대상이 됐던 전공의들은 그 주동자와 부역자들에게 최대한의 엄벌을 가해 어떤 권력도 국민의 인권과 존엄 위에 군림할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12월3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직후 내려진 계엄사령부의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항목이 포함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조는 "진정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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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 실명" 앤 해서웨이 깜짝 고백...'젊은 백내장' 원인 뭐길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 삭스 역으로 열연한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여·44)가 백내장을 앓아온 사실을 공개하면서 '젊은 백내장'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1982년생으로 아직 40대인 앤 해서웨이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30대 초반 백내장이 발병해 10년간 왼쪽 눈이 실명 상태였다"고 밝혔다. 2일 정소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백내장은 50대부터 발생 빈도가 크게 늘며, 60세 이상에선 70%, 70세 이상에선 90%가 경험할 정도로 노년층의 흔한 질환"이라면서도 "하지만 최근 고도근시가 늘고, 이에 따라 렌즈 삽입술 받은 사람도 증가하면서 젊은 백내장 환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도근시는 근시가 심해지면서 눈의 앞부터 뒤까지(안축장)의 길이가 길어진 건데, 이 과정에서 수정체 주변의 대사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게 '젊은 백내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고도근시로 안내 렌즈 삽입술을 받았거나, 다른 안내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백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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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디앤디 임상 호조에 한미·오스코텍 빅딜…K바이오 반격 시작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 연구 및 사업화 성과가 잇따른다. 다수 기업이 동시다발적으로 뛰어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거나 대형 기술이전 계약으로 K-바이오의 경쟁력을 뽐냈다. 올해 국내 증시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바이오는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는데, 앞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지 관심을 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올바이오파마와 디앤디파마텍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주목받은 데 이어 이달 한미약품과 오스코텍이 나란히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또 GC녹십자의 관계사 지분 매각과 올릭스의 해외 투자 유치도 눈에 띄는 경영 성과다. 이 외에도 최근 보로노이와 티움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온코크로스 등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코스피지수가 8000을 넘는 등 국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이지만, 바이오는 상승장에 동참하지 못했다. 국내 증시 주요 바이오 기업으로 구성한 'KRX헬스케어지수'는 연초 대비 약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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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막고 공공의료 강화"…6.3 지선 'D-1' 주요 의료공약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후보별 주요 보건의료 공약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여야 후보 모두 응급·소아·공공의료와 돌봄 지원에 집중된 공약을 제시하며 의료 접근성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주요 후보들이 내건 의료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선 의료·돌봄을 연계한 통합형 모델이 공통으로 언급됐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직 시절 전국 최초로 시작한 '효사랑 건강 주치의' 사업을 '서울형'으로 확대 도입, 의료·요양·돌봄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대상포진 등 예방백신 무료 접종 대상을 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고령층 질병 예방·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단 구상도 내놨다. 5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퇴원 환자 집에 의사가 직접 방문해 돌보는 의료·돌봄 통합 모델을 4년 내 완성하겠다며 '어르신 돌봄' 공약을 내걸었다. '3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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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SIDEX서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 소개…"현장 계약 성사"
레이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치과 기자재 전시회 'SIDEX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CBCT(치과용 3차원 CT), 5D 솔루션, 레이페이스(RAYFace), RAYiOS 2, RAYMill C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진단부터 치료 계획, 보철 제작까지 연결되는 통합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선 AI(인공지능) 기반 5D 솔루션과 새롭게 공개된 'RAYFace Dynamic Occlusion' 기능이 주목받았다. 레이는 실제 환자의 안면 데이터와 CBCT 데이터를 통합한 5D 솔루션을 통해 보다 직관적인 진단 환경을 제공하고, Dynamic Occlusion 기능을 통해 환자의 턱 움직임까지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하는 차세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소개했다. 레이의 CBCT와 5D 솔루션은 메가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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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MP010' 임상 신청 앞두고 글로벌 22개국 특허 출원
메드팩토는 차세대 항암제 파이프라인 'MP010'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앞두고 22개국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MP010의 물질 특허인 '항-EDB 항체 또는 EDB 결합 폴리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에 대해 최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22개국에 PCT(특허협력조약) 기반 개별국가 출원을 완료했다. 국내는 2024년 출원을 마치고 현재 등록심사 중에 있다. 메드팩토는 MP010의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고려해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특허 권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2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 2026'에서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동시에 암의 면역 회피와 전이를 유도하는 종양미세환경의 핵심 조절자 'TGF-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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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치료, 이제 그만"…사전연명의료의향서, 온라인도 신청 가능
정부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도록 바꾼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복 불가능한 임종 시기가 왔을 때 심폐소생술이나 인공호흡기 같은 의미 없는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문서로 남겨두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의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등록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대면'으로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작성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등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법령을 정비한다. 아울러 정부는 대면 등록기관도 지역보건의료기관과 윤리위원회가 설치된 의료기관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존엄한 삶을 숙고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임종기로 한정된 연명의료 유보·중단 가능시기를 말기로 확대하는 방안도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사회적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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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이달 9일 국내 사업 및 미국·중동 진출 전략 공유…성장 자신"
씨어스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최근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최근 주가가 시장 변동성 확대와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씨어스는 오는 9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씨어스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씽크'(thynC) 국내 사업 확대 현황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진행 상황, 중동 시장 진출 성과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씨어스 주가는 바이오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와 수급 부담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사업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으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씨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2.5%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