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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3.6만명 사망…새 변이 퍼져 여름 대유행 온다" 의사 경고
━코로나19 예방접종률 떨어지고 새 변이 유행…여름 대유행 가능성 커져━ "올 여름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전년보다 떨어졌고, 지금까지 유행한 변이와 약간 동떨어진 새 변이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사망하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아 고위험군은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51·사진)가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무국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수는 질병관리청 과제인 코로나19 후유증 조사국의 사업 연구책임자이자 중소병원 감염관리 자문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소병원감염관리네트워크의 사업책임자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2023~2025년 코로나19의 여름유행이 계속됐고, 이는 당연한 유행패턴이 됐다"며 "그런데 올여름은 그 유행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추측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겨울유행이 최근 몇 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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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영 국립정신건강센터장 취임…"국가 정신건강 중추 역할 수행"
국립정신건강센터가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센터 대강당에서 남윤영 신임 센터장(사진)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남 센터장의 임기는 2028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남 센터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립서울병원 시절부터 정신건강 분야 진료와 정책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기획홍보과장으로 재직하며 국립정신건강센터 설립 과정에 참여했고, 이후 기획조정과장과 의료부장 등을 역임하며 기관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정신병원·시설대응반장을 맡아 정신의료기관 방역과 대응 체계를 총괄했다. 또 미국 약물남용정신건강서비스청(SAMHSA) 국제 펠로우로 활동하는 등 국제 교류 활동도 이어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17곳·집중치료병상 2000개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정신질환 예방에서 치료·회복·사회복귀까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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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꿈 위한 '든든한 디딤돌' 자처…강정석 동아쏘시오 위원장의 진심
동아쏘시오그룹의 비영리 법인 '수석문화재단'이 13일 서울 동대문구 그룹 본사에서 '2026학년도 수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소년소녀가장 대학생 장학생'을 처음 선정해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는 가장의 무게를 일찍 짊어지거나, 복지 사각지대에서 홀로 학업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자는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한다. 수석문화재단은 올해 신규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50여명에게 약 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987년 수석장학회로 출발한 재단은 1992년 동아제약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금의 수석문화재단으로 개편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금 지급액은 약 44억원으로 총 2125명의 학생이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꿈을 키웠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쏘시오(SOCIO)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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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1분기 영업익 92억…전년 대비 120%↑
일동제약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142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76% 증가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원가 혁신을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또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기 순이익의 경우 실적 성장과 더불어 부채 및 이자 비용 감소 등에 따라 개선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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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건 유출 논란…경찰은 노조위원장 출석 통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내부 경영 관련 자료 유출 논란이 불거졌다. 노동조합이 준법투쟁을 지속하는 가운데 사측은 지난달 내부 자료 유출 문제로 인천 연수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이와 별개로 노조는 사측 일부 인사를 부당한 노동행위 지배·개입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노사 간 법적 대응이 확산하면서 교섭을 통한 합의가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니냔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금계산서 내역이 'PDF' 파일로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이 파일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홍보 부서에서 언론사에 집행한 광고 및 협찬 금액 등이 적힌 문서다. 이 문서의 최초 작성자가 박 위원장이란 정황이 발견되면서 인천 연수경찰서가 박 위원장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회사의 경영 관련 내부 자료가 노조에 의해 파일로 만들어지고 이후 외부에 유출된 게 사실이라면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게 아니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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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신약 진화는 계속된다…非 GLP-1 이어 '1회 투여' 유전자 치료까지
글로벌 비만신약 경쟁이 주 1회 주사제 중심의 GLP-1 시장을 넘어 경구제, 다중작용제, 비(非) GLP-1 계열, 유전자 치료제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젭바운드)가 촉발한 비만약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확인되자, 제약사들은 차세대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약 편의성과 효능 개선을 넘어 체내에서 치료 물질을 직접 생성하도록 하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까지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프랙틸 헬스(Fractyl Health)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GLP-1 유전자 치료제 'RJVA-001'이 유럽 규제 당국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GLP-1 유전자 치료제로 진행되는 첫 인체 투여 임상으로 내달부터 환자 모집을 시작해 하반기 투약 개시를 목표로 한다. RJVA-001의 차별점은 매주 주사를 맞아야 하는 기존 GLP-1과 달리 1회 투여만으로 체내 GLP-1 생성을 유도한다는 점이다.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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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생리통인 줄" 참았는데 '이 병' 날벼락...난임 원인될 수도
#직장인 윤모씨(여·20대 후반)는 최근 산부인과 검진에서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5년 전부터 월경통(생리통)이 심해지긴 했지만 다른 질환 때문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윤씨는 "월경 기간엔 진통제를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걷는 것조차 힘들다"며 "단순히 심한 월경통으로 알고 방치했는데 진단을 받고 많이 놀랐다. 난임과도 연관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자궁내막증 환자는 2019년 13만5107명에서 2024년 20만8531명으로 5년 새 54%나 늘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복강·장 등 자궁 밖의 다른 곳에서 증식하는 병이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인과 질환으로, 월경 중인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월경혈이 난관을 거쳐 복강 내로 역류하는 '역행성 월경'이 주된 발병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표적인 증상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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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 삼성에피스와 첫 오픈이노 추진…유망 바이오 발굴 맞손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함께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과 글로벌 바이오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차세대 바이오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삼성바이오에피스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바이오허브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그 외 국내외 유망 기업들과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 삼성전자에서 출범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신생 바이오텍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차세대 유망 바이오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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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연령 '70세 이상'까지 확대…수혈 적정성 '병원 평가'에 반영
저출산·고령화로 혈액 관리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정부가 헌혈은 독려하고 수혈은 관리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한다. 헌혈자 연령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병·의원의 수혈 적정성 평가를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혈액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인구구조 변화…혈액 수급 '불안'━우리나라 인구 대비 헌혈자 비율(헌혈률)은 5%대 중반으로 일본(4%)이나 프랑스(3.9%)에 비해 높다. 하지만 10~20대 비중이 55%에 달할 정도로 편중돼 있어 저출산·고령화로 장기 수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질병 등으로 수혈이 필요한 50대 이상은 증가 추세다. 수혈자 수는 2024년 기준 57만명, 수혈 건수는 370만건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복지부는 '헌혈자와 수혈자가 모두 안심하는 혈액관리'라는 비전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헌혈은 늘리고, 수혈은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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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日 임상 3상서 연골 재생 입증…내년 허가 목표"
"카티스템 일본 임상 3상 결과는 독특하게 2개의 유효성 평가 지표를 설정했음에도 모든 지표에서 매우 강한 통계적 유의성과 대조군 대비 우월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관적 지표뿐 아니라 연골 재생이란 부분을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이승진 메디포스트 글로벌사업본부장 겸 일본법인 겸 미국법인 대표는 13일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카티스템 투여군(59명)과 히알루론산(HA) 투여군(61명)으로 나뉘어 1년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적 관찰했다.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아 약 13년간 국내에서 상용화한 근거를 기반으로 임상 1·2상을 면제받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이 특징이다. 1차 평가 지표는 △WOMAC(무릎 통증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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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파트너 MSD, 할로자임 제형변경 특허 무효화 성공
미국 특허심판원(PTAB)이 MSD와 할로자임의 특허무효심판(PGR) 분쟁에서 MSD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MSD와 알테오젠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특허권리 역시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PTAB는 MSD가 할로자임 'MDASE' 특허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PGR)에서 할로자임의 특허가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MDASE는 할로자임의 제형변경(정맥→피하주사) 기술로, 국내 알테오젠의 ALT-B4 플랫폼과 경쟁 기술로 꼽힌다. PTAB는 12일(현지시간) 할로자임의 미국 등록특허(제11,952,600호)에 대해 진행된 PGR에서 해당 특허가 무효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은 최종 서면 판단(Final Written Decision)으로, MSD가 제기한 다수의 PGR 가운데 첫 번째 결과다. PGR은 특허 등록 후 9개월 이내 제3자가 해당 특허의 유효성을 다툴 수 있는 미국 특허청의 제도다. 신규성·진보성뿐 아니라 명세서 기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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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日 임상 3상 성공…모든 유효성 지표 충족"
메디포스트가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에서 1차 및 2차 유효성 평가 지표에서 모두 뚜렷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며 임상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통증 개선을 넘어 연골 재생과 통증 완화라는 근본적 치료 효과를 데이터로 증명한 것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결정적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은 총 130명을 대상으로 일본 내 총 13개 기관(병원)에서 진행된 무작위 배정, 활성대조군 비교 임상시험이다. 카티스템 투여군(59명)과 히알루론산(HA) 투여군(61명)으로 나뉘어 52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적 관찰했다. 특히 이번 임상은 두 그룹 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균등하게 분배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디자인을 적용해 결과의 객관성을 높였다. 투여 환자의 평균 연령은 물론, 골관절염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K&L Grade와 연골 결손 정도(ICRS), 기저 통증 수치 등 모든 지표에서 두 그룹 간 통계적 유의차 없이 배정돼 임상 결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