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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장관, 국내 첫 첨단재생의료 치료 현장 방문…환자·의료진 격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내 최초로 승인된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는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2월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 보건복지부는 정은경 장관이 22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을 방문해 국내 최초로 승인된 첨단재생의료 치료의 추진 경과와 관련 시설·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도입 이후 처음 승인된 치료가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을 계기로 현장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병원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준비 현황과 첫 환자 치료까지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첫 등록 환자와 만나 치료 소감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치료를 개발하고 담당하는 연구진과 의료진에게는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 치료 대상은 항암치료 후 완전관해 상태지만 재발 위험이 높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양성 림프절외 자연살해(NK)/T세포 림프종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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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내년 CAR-T 분야 본격 진출"…'예스카타' 급여화 속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가 내년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CAR-T)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 올해 비급여로 출시한 '예스카타'의 연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추진해 내년부터 환자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2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2011년 설립 이후 바이러스질환을 중심으로 12개 치료제를 공급한 데 이어 항암과 염증질환으로 국내 사업영역을 넓힌다는 목표다. 이날 최재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대표는 "내년 CAR-T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6월 예스카타를 국내에 비급여로 출시했으며 연내 급여 적용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 대표가 밝힌 CAR-T 분야 진출은 제품 출시를 넘어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실제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를 본격적으로 늘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예스카타는 환자의 T세포를 채취한 뒤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해 다시 투여하는 CAR-T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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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증 시신으로 만든 미용 주사...정부 "수입 조직도 '분배 우선순위' 적용 검토"
정부가 해외에서 수입되는 인체 조직도 의료적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분배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내에서 기증된 시신에서 나온 인체 피부 조직으로 만든 미용 목적의 ECM(세포외기질) 기반 '스킨부스터'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 주입형 ECM 인체조직에 대한 관리체계 계획을 문의했고, 이에 복지부는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조직분배의 우선순위 적용 대상을 '해외에서 수입한 조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해당 법은 국내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조직에 한해 의료적 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분배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해외 수입 조직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인체조직은 질환 치료 및 신체 재건 등 의학적 필요성에 따라 우선 사용돼야 한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체 조직이 최근 피부미용 스킨부스터 등 주입형 시술로 소비되는 현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단순 미용 목적 사용을 억제하고, 치료 목적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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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졌다고 안심? 여름철 생긴 '발톱무좀', 가을에도 관리해야
여름철 땀과 습기에 발이 노출됐다면 가을철에는 발톱무좀 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날씨가 선선해졌다고 여름철 생긴 발톱무좀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발톱무좀은 발톱이나 주변 피부에 피부사상균 등 진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의학적으로는 '조갑진균증'이라고 한다.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색이 변하고 쉽게 부서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등산이나 러닝 등 운동을 즐긴다면 운동 후 발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에 젖은 양말과 운동화를 오래 착용하면 발 주변이 습해져 무좀이 발생하거나 재발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발을 씻고 발가락 사이까지 충분히 말린 뒤 젖은 양말은 갈아신는 것이 좋다. 운동화 역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충분히 건조해 내부 습기를 줄여야 한다. 발톱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운동을 한다면 발가락을 움직일 공간이 충분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영장이나 헬스장 탈의실, 공용 샤워실 등 여러 사람이 맨발로 이용하는 습한 공간에서는 개인용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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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기도폐쇄' 환자 86% 60세 이상…화상 2.2배↑
기도 폐쇄(음식물에 의한 목막힘)·화상·베임 등 가정 내 손상 건수가 평소 대비 추석 기간에 2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2021∼202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석 기간 음식 준비와 식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상·베임·기도 폐쇄에 주의할 것을 22일 당부했다. 집에서 발생한 기도 폐쇄는 추석 명절 하루 평균 0. 5건으로 평소 0. 3건보다 1. 7배 많았다. 발생의 85. 7%가 60세 이상에서 발생했고, 85. 7%가 음식으로 인해 발생했다. 추석 기간 기도 폐쇄로 응급실에 내원한 사례 중 57. 1%가 입원으로 이어졌다. 주요 기도 폐쇄 사례로는 △보철 치아가 갈라지며 목으로 넘어가는 경우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는 환자가 떡을 먹던 중 목에 걸리는 경우 등이 조사됐다. 화상은 추석 기간 하루 평균 8. 9건으로 평소 4. 0건보다 2. 2배(122. 5%) 증가했다. 집에서 발생한 화상 중 부엌·주방에서 발생한 비율은 평소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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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사후조정에도 갈등 지속…노조 '후속 파업' 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 중재로 사후 조정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오히려 갈등만 악화하고 있다. 사측이 노조의 회의록 유출을 문제 삼으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자, 노조는 사측의 교섭 태도를 꼬집으며 집단행동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맞불을 놓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노조)는 22일 오후 2시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서 열리는 제2차 사후 조정을 앞두고 전날 낸 입장문에서 "추가적인 (사측의) 진전 안이 제시되지 않는 이상 사후 조정 진행보다는 단체행동에 무게를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조정이라 함은 어느 일방이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조율을 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사측이) 시작도 전에 원천 차단하는 입장을 밝혀 진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사측의 책임을 물었다. 이날 노조가 공개한 '단체협약 회사 제시안 설명자료'란 제목의 이메일에 따르면, 사측은 1차 사후 조정 후 지난 18일 노동부와 지노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집중 교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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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해부 자격 확대…교육용 시신 제공기관 허가 기준도 마련
시체 해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인의 범위가 확대된다. 종합병원 전속 전문의로 5년 이상 근무해야 했던 요건을 없애고 의료기관 등에 재직하는 의사·치과의사도 심의를 거쳐 시체를 해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체 해부 및 보존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관련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과대학에 교육용 시신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의 허가 기준도 새로 마련됐다. 개정안은 우선 시체 해부 자격을 확대했다. 기존 종합병원 전속 전문의 5년 이상 재직 요건을 삭제하고 의·치·한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사·치과의사가 시체해부심의회의 심의를 받으면 해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해부 지도자의 자격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는 의과대학 등에 재직하면서 해부학·병리학·법의학을 전공한 교수·부교수·조교수가 해부를 지도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교수·부교수·조교수와 강사도 일정한 전문성을 갖추고 시체해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해부를 지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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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뻣뻣해" 갑자기 쓰러진 70대 어머니 뇌사...생명 살리고 떠났다
56년 아내이자 4남매 어머니로 살아온 강숙희씨(78)가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강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을 기증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강씨는 지난 8월19일 새벽 평소처럼 남편과 아침 운동을 준비하던 중 목이 뻣뻣하다고 호소한 뒤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강씨는 지주막하출혈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남편 정상빈씨는 장기기증에 동의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뜻깊은 일"이라며 "늘 베풀며 살아온 사람이기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누군가에게 베풀고 가는 것이 아내의 뜻에도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제주에서 평생 살아온 강씨는 초등학교 교사였던 남편과 결혼해 1남 3녀를 키웠다. 강씨는 가정을 돌보면서도 보험설계사로 20여년간 일하며 가계에 힘을 보탰다. 아들 인태씨는 "유품을 정리하면서 보니 자식들이 사드린 것을 제외하면 흔한 금붙이나 명품 가방 하나 없이 사셨더라"라며 자신을 위해 쓰기보다 가족을 위해 아끼며 살아온 어머니의 모습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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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中 이판과 '탁소텔' 7년 공급계약…3800억원 규모 '역대 최대'
보령이 중국 시장에서 글로벌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의 7년 장기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보령은 중국 제약 기업 '이판제약(Yifan Pharmaceutical Co. , Ltd. )'과 중국 시장에 탁소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계약 규모는 2억7714만4985달러(약 3837억원)다. 보령이 체결한 공급계약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계약은 연도별 최소구매의무와 실제 구매량이 약정수량에 미달할 경우 적용되는 보상 장치가 포함돼 장기적인 판매 및 매출 가시성을 높였다. 계약에 따른 매출은 제품 공급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보령이 사노피로부터 탁소텔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인수한 이후, 인수 대상 국가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에서 장기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령은 탁소텔 글로벌 사업 인수 이후 제품의 판매뿐 아니라 국가별 파트너십, 품질, 공급망 등 제품 생애주기 전반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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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정상이라 안심했는데"…올해부턴 '이것' 많으면 치료 권고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B형 간염'이다. 그동안 몸속에 B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BV)가 많더라도 간 수치(ALT)가 정상이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게 정석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 치료 전략이 달라졌다. 22일 유정주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그동안 간 수치는 B형간염 환자의 항바이러스 치료를 결정하는 중요 기준 중 하나였다"며 "그러나 올해부턴 간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체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많으면 간 손상, 간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항바이러스가 권고된다"고 말했다. B형 간염은 간세포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성인이 급성으로 감염되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신생아·영유아기에 감염되거나,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이어진다. 만성화 시 간에 염증·섬유화가 서서히 진행돼 간경변·간부전·간세포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국내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120만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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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 입학생, 예방접종 완료율 92%·77% 달성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율이 각각 92%, 77. 2%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이하 확인사업)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질병청과 교육부는 각 지자체 및 일선 학교와 함께 입학 후 90일간 초·중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완료한 입학생에게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사업을 2001년부터 시행 중이다. 필수예방접종은 초등학교 입학생의 경우 4종으로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3종으로 Tdap(Td)(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일본뇌염, 여아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다. 올해 확인사업 결과 사업종료 시점인 지난 5월31일 기준 완전접종률은 초등학생 92%, 중학생 77. 2%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확인사업 시작 전 접종 안내, 관련 기관 홍보 협조 등을 통해 미완료 학생의 접종을 독려한 결과"라며 "확인사업 전 대비 초등학생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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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치매극복의 날 맞아 '영식스티' 온라인 상영관 열어
SK케미칼이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뇌하세요' 캠페인을 이어간다. SK케미칼은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21일)을 맞아 치매예방 캠페인 홈페이지 '건뇌하세요'에 단편영화 '영식스티' 온라인 상영관을 열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단편영화 영식스티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과 함께 작품 소개, 영화 속 인지기능 변화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지기능 저하의 주요 징후, 경도인지장애와 치매의 차이, 치매 위험요인과 생활습관 관리 등 치매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함께 담았다. 영식스티는 2056년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60대 남성 '영식'에게 조금씩 인지기능의 변화가 나타나는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 나타낸 약 단편영화다. 온라인 상영관 개관을 기념해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자는 '3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주제로, 30년 뒤에도 꼭 기억하고 싶은 오늘의 순간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월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관람권,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