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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 소아 적응증 추가 획득…경쟁력 강화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소아 적응증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승인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적응증은 소아성 포도막염과 화농성 한선염 등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소아 적응증에 대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허가를 획득하며 관련 시장에 빠른 진입과 점유율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유플라이마가 적응증을 추가 확보하면서 그동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소아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치료 혜택을 누리게 됐다. 셀트리온은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통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유플라이마 시장 점유율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이중가격 정책을 토대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판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엔 FDA로부터 유플라이마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변경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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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커피·차, 매일 8잔 마셨더니…사망위험 45%↓ 건강수명 확 늘었다
물·커피·차의 조합이 사망 위험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중국에서 나왔다. 물·커피·차를 적절히 조합해 하루 7~8잔 마시기만 해도 '건강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이다. 중국 광저우 소재 남의학대학 바이오통계학과 쉬 첸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참여한 사람 중 물·커피·차 섭취 정보가 있는 18만2770명을 평균 13.3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 대상의 음료 섭취량은 4시간 회상식 조사 방식으로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평균 일일 음료 섭취 패턴을 산출했다. 물·커피·차 등 총 음료 섭취량이 하루 7~8잔 수준일 때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이들은 음료를 하루 4잔 미만 마시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5% 줄어들었다. 암 사망 위험은 41%,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31%, 호흡기 질환 사망 위험은 72%, 소화계 질환 사망 위험은 65%나 낮았다. 물·커피·차 등 음료 총섭취량이 4잔 이하인 사람에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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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서 재확인된 ADC 전성시대…'K-ADC' 글로벌 임상도 속도 낸다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올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ADC 전성시대'의 도래가 재확인된 가운데 리가켐바이오를 필두로 에이비엘바이오, 에임드바이오 등이 글로벌 임상에 진입을 앞둬 'K-ADC'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상 개발의 주도권이 완전히 파트너사로 치우치지 않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임상 개발 역량도 함께 높아지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20일 유진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ESMO에선 ADC 관련 연구가 418건 발표되며 면역항암제(IO)를 제치고 전체 발표 주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내 기업 중에선 리가켐바이오가 파트너사 익수다 테라퓨틱스(이하 익수다)를 통해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타깃 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LCB14'의 글로벌 임상 1상 중간 결과 등 3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LCB14 글로벌 임상 1상에선 지난해 12월 컷오프 기준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과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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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권한 놓고…의사 "국민상대 실험" vs 한의사 "직업 이기주의"
'엑스레이'(X-ray)를 놓고 의사와 한의사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엑스레이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무죄판결이 나온 데 이어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존 의료법을 바꾸려는 개정안까지 발의되면서다. 19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제도적으로 합법화하려는 위험천만하고 비상식적인 발상"이라며 "의학적 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한다는 건 국민을 상대로 한 위험한 실험과 다를 바 없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은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또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엑스레이 등 영상진단기기를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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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전 "엑스레이 찍으세요" 현실 될까…법안 추진에 의사들 제동
'엑스레이(X-ray)'를 놓고 의사와 한의사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엑스레이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무죄 판결이 나온 데 이어,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존 의료법까지 바꾸려는 개정안까지 발의되면서다. 19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제도적으로 합법화하려는 위험천만하고 비상식적인 발상"이라며 "의학적 교육을 받지 않은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을 허용한다는 건 국민을 상대로 한 위험한 실험과 다를 바 없다"고 규탄했다. 앞서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은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 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 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 판결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또 2022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법'이라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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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정갈등' 번지나…"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절대 안 돼" 의사들 반발
의정 사태 기간 이어진 '비상진료체계'가 해제를 앞둔 가운데 국회와 정부가 내놓은 의료현안 대책 관련 의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의사들의 입장에 반(反)하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데다,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이하 '지필공') 대안마저 "특정 직역의 희생을 전제한 제도"란 주장을 이들은 이어가고 있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약사의 대체조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성분명 의무화 법안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 허용 법안 △필수진료과 단체행동 금지법안 등이 연이어 발의되며 의사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정부가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직후 2년 가까이 이어진 비상진료체계를 오는 20일부로 해제하겠다고 밝히며 의료대란 마침표를 공식화했지만, 의료계 현안을 두고는 의정 대립 구도가 격화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특히 의사단체는 '성분명 처방 강제화'와 '한의사의 엑스레이 허용'을 강하게 문제 삼는다.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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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테크놀로지, '씽크' 성장 본궤도 진입…독보적 상장 2년차 존재감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가파른 기업가치 상승폭을 배경으로 독보적 상장 2년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급증세를 기록 중인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가 핵심 동력이다. 이를 기반으로 일찌감치 연간 흑자를 낙관 중인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 실적 성장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테크놀로지의 핵심 매출 품목으로 부상한 씽크의 3분기 보급 병상 수는 상반기(3000개 이상)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당초 올해 말까지 전망됐던 5000병상을 3분기 만에 상회 가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흑자로 돌아선 회사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 한층 가속화할 전망이다. 씽크는 2등급 의료기기인 환자 중앙감시장치로 인증을 받은 환자의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혈압 등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병동 환자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의료자원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높이고 입원환자에 대한 관리 공백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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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국민질환인데…'유방암' 위험 높이는 뜻밖의 원인[한 장으로 보는 건강]
오는 10월19일 '세계 유방암의 날(World Breast Cancer Day)을 맞아, 유방암과 잇몸병의 연관성이 입증된 뜻밖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치은염 지수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습니다. 잇몸병(치주질환) 중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단계가 치은염, 염증이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한 단계가 치주염입니다. 이는 가벼운 잇몸질환도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단 얘기입니다.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치은염 지수와 유방암 위험 요인을 함께 분석했습니다. 체질량지수, 가족력, 호르몬 요인 등을 보정한 후에도 치은염 지수가 독립적인 유방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유방암은 주로 유관이나 소엽과 같은 유방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암세포는 혈류와 림프관을 따라 뼈·폐·간·뇌 등으로 전이돼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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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악!" 찌릿한 손목에 잠 설쳐…손목터널증후군, 조기치료가 답
#50대 주부 이모씨는 지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심한 손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유난히 긴 연휴 동안 가족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느라 며칠째 채소를 다듬거나 전을 부치고 무거운 장바구니를 옮기며 손목에 무리가 되는 일을 반복한 결과였다. 처음엔 단순 피로라고 여겼지만 손끝이 저리고 밤마다 찌릿한 통증으로 잠에서 깰 정도로 증상은 심해졌다. 이씨는 병원에서 '손목터널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좁은 통로인 수근관을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주변 구조물(힘줄윤활막)에 의해 압박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명절 음식 준비처럼 음식 재료들을 손으로 많이 다루거나 반복적으로 칼질과 같이 악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흔히 발생하며,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특히 많다. 그 외에도 피로가 누적되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주된 유발 요소이며 최근엔 젊은 층에서도 발병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약 73%가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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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의원 "심평원, 병원·의사 눈치보는 기관으로 전락…사망률 자료 공개해야"
환자들의 의료기관 선택에 도움이 되는 합리적 정보를 제공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별 사망률 등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NS에 가면 명의 리스트, 수술 잘하는 병원, 이런 광고성 콘텐츠가 넘쳐난다"며 "국민들에게 심평원이 필요한 정보를 못 주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년 넘게 병원 표준화 사망비 그러니까 병원별 사망률을 평가해 왔다"며 "그런데 단 한 차례도 병원별 결과를 공개한 적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게 도입이 될 당시에 병원별로는 (이름을 공개) 안 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돼 있어서"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그 합의가 국민들의 알권리보다 더 중요합니까, 국민들이 이렇게 홍보성 광고성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서 잘못된 병원 선택을 하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입니까"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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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건보공단 "재난적 의료비 도덕적 해이 문제, 개선방안 마련할 것"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급여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가 확대됐지만, 실제로 재난적 의료비를 경험하는 가구 비율은 오히려 늘었다"며 "지원 건수는 4배, 금액은 5배가 늘었는데 발생률은 1.3배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척추·근골격계 질환의 지원금이 크게 늘었고, 특히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알고 있는 한방병원의 진료비가 그렇지 않은 기관보다 2배 높았다"며 "일부 한방병원이 제도를 악용해 의료비를 부풀리고, 국민 부담 경감 효과는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우리나라는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급여 부분에서 본인부담금 상한제, 비급여 부분에서는 재난적 의료비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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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상진료' 해제에 "무분별한 비대면진료 즉각 중단"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보건의료 '심각' 단계 해제 발표에 "의정사태가 일정 부분 일단락되고 의료서비스 기능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반영한 조치"라고 17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 결정을 계기로 무분별하게 확산된 비대면 진료가 즉각 중단돼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고 의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회복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의료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진행형이며 곳곳에서 무너지는 의료체계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무너진 의료현장을 복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의료전문가와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거나 대립 구도를 심화시키는 일 없이 국민건강을 중심에 둔 건설적 협의와 진정성 있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의협은 의료의 정상화와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