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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2세대 RNA 플랫폼 동물실험서 효과 확인…"신약 경쟁력 강화"
올릭스가 피하·정맥주사 등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원천 플랫폼 '오아시스-CNS'가 다양한 뇌 영역에서 표적 유전자를 억제하는 것을 자체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릭스는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에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는 셔틀을 결합한 2세대 OASIS-CN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1세대는 국소(척수강 내) 투여했는데, 2세대는 전신(피하·정맥) 투여 방식으로 환자 접근성과 투여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올릭스 연구진이 해당 물질을 생쥐에 피하·정맥 투여한 결과, 선조체와 해마 등 뇌 깊은 곳(심부)을 포함한 다양한 부위에서 실제 유의미한 표적 유전자 억제가 확인됐다. 일부는 70~80% 이상의 억제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올릭스는 밝혔다. 올릭스는 기존 OASIS-CNS 플랫폼을 활용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관련 유전자를 억제하는 siRNA를 발굴하고, 이를 생쥐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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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빼돌린 '백옥·신데렐라 주사' 온라인서 팔았다...1.6억어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른바 '백옥 주사', '신데렐라 주사' 등 전문의약품 1억6000만원어치를 불법 판매한 의약품 판촉영업자를 적발했다. 병원에 납품할 물량보다 많은 의약품을 도매상에 주문한 뒤 일부를 빼돌려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구매자를 모집하고 택배나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약국 개설자가 아닌데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병원에서 피부미용 시술 등에 사용되는 백옥 주사와 신데렐라 주사 등이 여성미용·간호사 관련 정보공유 온라인 카페를 통해 불법 판매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약품 판촉영업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주사제 전문의약품 100여종 2293개를 의약품 도매상과 병원에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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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AI 디지털의료기기 우수기업 인증기준 마련…GMP 심사 특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인공지능(AI) 디지털의료기기 개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하고 인허가 과정에서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의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 인증 기업은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GMP)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인정받고 일부 제품은 기존 임상시험 자료 대신 실사용평가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다. 식약처는 '디지털의료기기 우수 관리체계 인증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른 우수 관리체계 인증의 세부 기준과 신청·평가 절차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생성형과 다중입출력(멀티입출력), 연속학습 기반 등 AI 디지털의료기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유지·안전관리까지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인허가 과정에서 특례가 주어진다. 우선 식약처장으로부터 인증받은 기업은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GMP)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 인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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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굶자" 휴가철 반짝 다이어트...살 빼려다 몸속에 '돌' 키웠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간헐적 단식이나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가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12일 뉴시스가 인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는 2021년 3만2516명에서 2025년 3만3852명으로 약 4.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030 여성 환자는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오래 머물면서 찌꺼기가 뭉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담석증 위험이 높은데,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담낭의 담즙 배출이 줄어 담즙 정체가 발생해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양근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는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는 담낭이 담즙을 배출하지 못하는 시간을 길게 만들어 담석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담석증은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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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페인·포르투갈 주요 입찰서 성과…"시장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입찰 및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주정부와 국가 단위 입찰에서 잇따라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처방과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올 상반기 현지 주요 권역인 카탈루냐와 바스크컨트리, 아스투리아스, 발렌시아 등 4개 주정부 입찰에서 오말리주맙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개별 병원 처방도 빠르게 늘면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스페인 점유율은 지난 6월 기준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직판 전략을 지목했다. 옴리클로는 오리지널(원조) 제품에 없는 오토인젝터(AI) 150mg 제형을 갖춰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 오리지널 대비 긴 사용기한과 상온 안정성 데이터 등 고유의 강점을 갖고 있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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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논란… 12대 중과실 범위·사고이력 공개 '진통'
시행이 1년도 남지 않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수렴이 미비했다는 논쟁이 이어진다. '의료사고 이력공개제'의 공론화를 두고도 방어진료 악화 등의 우려가 나오면서 의료계와 환자단체의 이견이 지속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의 형사면책 특례가 담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등 관련 후속논의가 진행 중이다. 의사들은 법안 내 '12대 중과실' 유형의 모호성을 보완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가운데 법조계에선 의사의 형사면책 특례 자체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개정안의 쟁점은 중과실의 세부 범위다. 앞서 의료계는 12개 유형으로 묶인 중과실에 대해 "법적 해석의 여지가 과도하게 넓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협의체'에 참여하는 박창용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는 머니투데이 기자와 통화에서 "중과실 유형에 전공의 관련 항목(전공의 등에 의료행위 지시 후 감독하지 않은 경우)도 포함됐는데 보통 전공의 1년차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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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신약 '에파미뉴라드' 3상 주력 용량 유효성 입증
JW중외제약의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가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주력 개발 용량인 6㎎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40㎎보다 혈중 요산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JW중외제약은 내년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신약허가신청(NDA)에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6㎎ 투여군이 페북소스타트 40㎎ 투여군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사람 요산수송체(hURAT1)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요산배설촉진제다.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과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파미뉴라드 6㎎·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하는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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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Q 영업이익 337억…전년比 32.7%↑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등 전문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성장률을 웃돌았다.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203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3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전년 동기 13.4%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리바로젯은 30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리바로 단일제를 비롯해 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 전체 매출은 532억원으로 12.3% 늘었다. 페린젝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은 81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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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상반기 매출 458억원 "역대 최대"…해외 비중 95%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7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370억 7700만원) 대비 23% 늘어난 규모로,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손실은 289억 6200만원으로 전년(419억 1100만원)보다 규모를 줄었다. 현금 영업(EBITDA) 적자도 146억 48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92억 5200만원)보다 축소됐다. 루닛은 올 초부터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예산 계획을 사전에 정비하고 불필요한 업무 및 예산 투입은 과감히 배제하는 등 조직 전반의 비용 구조를 적극적으로 정리해왔다. 루닛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 기조를 유지해 손실 규모를 더욱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EBITDA 기준 연간 손익분기점(BEP) 달성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해외가 434억 3300만원, 국내 23억 3300만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95%에 달했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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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씽큐, 공동대표에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선임
의료 시각화 솔루션 기업 메디씽큐가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메디씽큐는 창업자인 임승준 대표와 이희열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제품 개발은 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조직·경영 전략은 이 대표가 각각 주도한다. 이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메드트로닉에서 약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과 중국·대만·홍콩 총괄 사장을 지냈고, 바이엘 헬스케어에서도 약 7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사업을 총괄했다. 2022년엔 헬스케어 기업 해외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벤처블릭을 설립했다.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직도 맡아온 이 대표는 공동대표 취임 후 해외시장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조직·경영 체계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현재 메디씽큐는 의료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메드트로닉, 박스터, 시노팜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유통·공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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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피우지 마!" 훈련 투입된 병사, 콜라색 소변…투석 부른 '이 병'
경북 포항의 해병대 병사가 무더위에 훈련받다가 열사병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을 진단받았는데도 훈련 투입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 병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 병은 평소 건강했던 젊은 층에서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과연 이 병의 정체는 뭘까. 횡문근융해증은 외상·운동·수술 등으로 근육에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근육이 썩어(괴사)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A 병사가 겪은 대로 열사병, 과도한 운동 모두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외상 후 근육 손상, 악성 고열증, 감염이나 대사성 질환(저인산혈증, 중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독소(알코올·코카인·헤로인·암페타민·엑스터시 등), 약물(스타틴·피브레이트·신경이완제) 등도 이 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이 썩으면 근육세포에서 독성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크레아티닌 키나아제(Creatinin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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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Q 영업이익 29억…전년比 77.6%↓
휴온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 쳤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수출 일시 중단이 매출 감소 배경으로 작용한 가운데 매출원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7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8%, 77.6% 감소한 수치다. 휴온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및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조치 등의 영향을 받으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력 사업인 국내 의약품 매출 및 백신 신사업 매출이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로는 3.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신규 증설 생산라인이 가동 초기인 점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설비 향상을 위한 비용과 재정비로 인해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상승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적자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흑자로 다시 전환됐다. 휴온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