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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7년간 몰타 국가 유방암 검진에 AI 솔루션 공급"
루닛이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몰타 정부의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공공입찰에서 AI(인공지능) 솔루션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년 장기 계약으로, 기술검증(PoC)이나 제한적 도입이 아닌 몰타 전역의 국가 유방암 프로그램에 루닛의 AI 솔루션이 전면 도입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 기간 동안 루닛의 AI 솔루션은 몰타 전역의 검진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유방촬영술 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수주로 EU 회원국 내 전국 단위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수주한 최초의 AI 기업이 됐다. 그동안 유럽에서 지역 단위 또는 민간 의료기관 중심으로 AI가 도입된 사례가 있었지만, EU 회원국의 전국 단위 인구 기반 검진 프로그램에 AI가 공식 채택된 건 처음이다. 루닛은 2023년부터 몰타 내 민간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민간 부문에서의 긍정적 성과가 공공 부문 도입으로 확대되는 결과로 이어졌단 평가다. 회사는 최종 도입 결정을 앞두고 몰타 의료 관계자들이 유럽 내 대표적인 루닛 솔루션 운영 기관인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을 직접 방문해 실제 활용 사례와 임상 운영 환경을 면밀히 검증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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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그래도 로봇수술 해주세요"…달라진 병원 풍경, 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주요 수술건수가 급감한 와중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로봇수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수익보전 목적과 환자의 요구, 의료인력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장비 전체를 수입하는 제조사의 매출도 역대 최고를 찍었다. 아직은 로봇수술의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브레이크'가 걸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4년 3월과 9월, 2025년 3월 47개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순위 2위와 3위는 전립선암·갑상선암 로봇수술이 차지했다. 이 기간에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60억원→64억원→71억원,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59억원→63억원→79억원으로 급증했다. 대장암, 위암, 자궁암 등 다른 암 로봇수술은 제외하고 갑상선암·전립선암 로봇수술에 지난 한 해(3월 기준으로 1년 추정치) 1800억원을 쓴 셈이다. 의대증원으로 의정갈등을 겪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암 수술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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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EPI와 백신 생산 협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VMFN) 파트너십 계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 제조시설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발생시 CEPI와 협력해 전세계에 신속하게 백신을 공급하고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팬데믹 발생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백신은 CEPI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우선 공급한다. CEPI는 미래 신종 전염병의 창궐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개발을 위해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출범했고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이상 정부기관과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 등을 회원으로 뒀다. 이번 파트너십은 CEPI의 '100일 미션'(100 Day Mission) 목표달성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미션은 팬데믹 발생시 100일 이내 백신의 초기승인과 대규모 제조준비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2000만달러(약 288억원) 규모의 초기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CEPI가 개발지원 중인 백신생산을 위한 '우선'(preferred) 생산기업으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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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담배 소송 상고 제기…"대법원, 책임 있는 판단 기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담배 제조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제기한 담배소송 관련 4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상고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 판단,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과 불법행위 책임, 공적 보험자의 비용 부담 구조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항소심 판결의 법리적 오류를 바로잡고 최고법원의 바른 판단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항소심 판결은 1960~1970년대 당시 담배의 유해성과 중독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에 널리 알려졌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판단을 전개했다. 그러나 공단은 해당 시기의 과학적 정보 접근성, 담배회사의 정보 은폐와 축소 관행, 국가 차원의 규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런 전제는 객관적인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상고심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전제하에 이뤄진 책임 판단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폐암(편평세포암·소세포암)과 후두암(편평세포암) 등 흡연과의 관련성이 높은 암종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부담을 담배 제조사에게 묻는 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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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장관 "응급의료 체계 완성에 역량 집중할 것"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속하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체계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광주·전북·전남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이어서 개최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정 장관은 추모사를 통해 "고인이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생명의 무게를 다시금 깊이 체감한다"며 "고 윤한덕 센터장님이 닦아놓은 길을 이어받아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고 윤한덕 센터장은 2002년 공직 입문 후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제도 도입 △응급의료 전용헬기와 권역외상센터 안착 등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의 근간을 직접 설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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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年매출 1731억·영업익 333억…"성장세 지속"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731억원, 영업이익 333억원, 순이익 284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 6% 증가해 연간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 역시 8. 5% 증가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시장별 매출 비중은 국내 50%, 수출 50%(북미 17%, 유럽 25%, 기타 8%)로 해외 매출 비중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대표 품목인 전자동 의약품 포장·분류기 'ATDPS'와 직교로봇 기반 바이알 자동조제 솔루션 '카운트메이트'가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 올해 제이브이엠은 수동 조제 셀을 기존 30셀에서 60셀로 확대한 신제품 'ATDPS DOC3'를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한 파우치 자동조제 솔루션 '메니스'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네덜란드와 독일 등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판매 확장이 예상된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된 후 한미그룹의 전문적 경영 관리 역량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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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사노피 딜로 후속타자 개발 가속화…연말 IPO 재도전"
"타우 항체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사노피에게 'ADEL-Y01'을 기술이전한 것처럼 빅파마(대형제약사)와의 딜은 그들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을 늦지 않게 공급해주는 타이밍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아델은 미리 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 온 'ADEL-Y04'와 'ADEL-Y03'도 임상 1상 이전이나 임상 1상 단계에서 빠르게 기술이전할 계획입니다. " 윤승용 아델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델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아델은 지난해 9월 기술특례상장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올해 연말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다시 도전한다.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은 이번 재도전의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아델은 사노피에 알츠하이머병 항체 신약 'ADEL-Y01'을 최대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임상 1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업프론트(선급금) 규모만 8000만달러(약 1180억원)에 달하는 의미있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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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인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나왔지만…"급여화 장벽 해소 절실"
신경섬유종증 1형(NF1) 치료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가 성인으로도 적응증을 넓히면서 환자 치료 체계의 전환점이 마련됐단 평가가 나온다. 다만 희귀질환 치료제 특성상 건강보험 급여화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의 치료 연속성 확보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김철웅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사업부 전무는 4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코셀루고 성인 적응증 확대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코셀루고는 만 3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라며 "지속성 있는 치료 체계 마련으로 치료 환경과 환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셀루고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PN)을 동반한 NF1(이하 NF1-PN)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21년 5월 획득한 만 3세 이상 소아에 이어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F1-PN은 가장 흔한 유전질환 중 하나로 보통 3000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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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멍들기도"…주 1회 성장호르몬제 '소그로야' 급여·출시되나
노보 노디스크가 주 1회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주사제 '소그로야 프리필드펜'(성분명 소마파시탄, 이하 소그로야)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주사제들은 매일 투여해야 한다. 이에 일각에선 주 1회 투여 주사제인 소그로야의 건강보험 적용과 출시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소그로야의 급여 적용이 이뤄진다면 이르면 오는 4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소그로야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신청했다. 현재 급여 적정성을 평가하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소그로야는 인간 성장호르몬 유사체의 일종으로 △성장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장 부전이 있는 3세 이상 소아에서 내인성 성장호르몬 대체요법 △성장호르몬 결핍이 있는 성인에서 내인성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는데 아직 출시되진 않았다. 노보 노디스크는 환자 접근성을 고려해 급여 적용 이후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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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구멍 '뻥'...533만명 괴롭히는 '이 병', 겨울이 더 힘들다
한국인의 혈당 건강이 위협받는다. '당뇨병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당뇨병 유병자는 533만명이며, 당뇨병 전(前)단계에 속한 사람만 1400만명으로 집계됐다. 혈당 고위험군만 2000만명에 달하는 셈이다. 전문의들은 이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계절이 바로 '겨울'이라고 경고한다. 유독 겨울에 혈당 조절하기 힘든 몇 가지 이유가 있어서다. 겨울철 혈당이 상승하기 쉬운 이유와 혈당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기·독감→ 스트레스 호르몬→ 혈당 상승 ━혈당 고위험군은 겨울철 감기·독감에 걸리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는 "감기·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면 혈당·혈압이 높아진다"며 "게다가 감기약·해열제에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이 인슐린의 작용·분비를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몸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피네프린'이란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당이 일시적으로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더 오래 받으면 부신 피질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오는데, 이게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면서 혈당 조절력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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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 병동' 시대 연 씨어스 "2029년 해외서 매출 절반 거둘 것"
국내 스마트 병상 시스템 구축 선봉에 선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국내 웨어러블 기반 인공지능(AI) 환자 모니터링 지위 강화는 물론, 심전도 솔루션 '모비케어' 중동 진출을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가 실적 개선은 물론, 현재 10% 미만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29년 국내와 유사한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부터 UAE 주요 대형 병원에서 모비케어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고, 씽크 관련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며 "2029년 해외와 국내 매출 비중을 맞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씨어스의 핵심 성장축은 웨어러블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다. 씽크는 병동 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모니터링하는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IPM)으로, 의료진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씨어스는 해당 시장을 사실상 개척하며 지난해 누적 설치 병상수 1만2000병상을 돌파하며, 대형병원을 포함해 국내 128개 병원에 도입되는 등 본격적인 확산 국면에 진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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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에 수술 줄어도 '로봇수술'↑…해외 제조사도 최고 매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주요 수술 건수가 급감한 와중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로봇수술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수익 보전 목적과 환자 요구, 의료인력 부족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장비 전체를 수입하는 제조사의 매출도 역대 최고를 찍었다. 아직은 로봇수술의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브레이크'가 걸릴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3월과 9월, 2025년 3월 47개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진료비 순위 2위와 3위는 전립선암·갑상선암 로봇 수술이 차지했다. 비급여 보고는 상·하반기에 연 2회 진행되며 가장 최신 자료가 지난해 3월이다. 이 기간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60억→64억→71억원, 전립선암 로봇수술은 59억→63억→79억원으로 급증했다. 대장암, 위암, 자궁암 등 다른 암 로봇수술은 제외하고, 갑상선암·전립선암 로봇수술에 지난 한 해(3월 기준으로 1년 추정치) 1800억원을 쓴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