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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프리' 美 호조… SK바이오팜 미소
SK바이오팜이 직전 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2000억원대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처방 증가세가 배경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현금창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외부 제품의 도입과 RPT(방사성의약품치료제)와 TPD(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 등 자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통해 '넥스트 엑스코프리'의 육성을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360억원, 영업이익은 86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0% 이상 증가했다. 1분기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98% 이상을 차지한 엑스코프리는 2분기에도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처방량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가 예상하는 엑스코프리의 2분기 미국 매출은 2050억~2117억원이다. 1977억원의 미국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한 1분기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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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규제, 투자 위축 부를라… 제약·바이오업계 '노심초사'
금융당국이 제약·바이오기업의 과장된 홍보를 막기 위해 공시뿐 아니라 보도자료와 언론인터뷰까지 관리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업계는 신뢰회복 차원의 정보공개 강화에는 공감하지만 과장된 홍보와 정상적인 미래가치 설명을 구분할 기준을 놓고 기업들이 시장과의 소통을 줄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내놓은 제약·바이오기업 IPO(기업공개) 및 상장 이후 공시·홍보개선 방안을 놓고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진다. 적용범위가 광범위한 데다 세부 판단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선안은 공모가 산정과정에서 시장규모와 임상성공 확률, 품목허가 위험, 개발기간 및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다. 기술이전 계약도 총 계약규모뿐 아니라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로열티(경상기술료) 등으로 나눠서 공개한다.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물론 완료·중단된 후보물질과 기술이전, 허가·판매 등 과거 이력까지 관리하고 일정이 늦어지면 지연사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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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혈액암, 재발 위험 줄이는 '브렌랩' 급여 될까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환자 수가 증가세다. 다발성 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재발이 반복될수록 치료 선택지가 줄고 환자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은 커진다. 다행히 재발 위험을 줄이고 생존기간을 늘리는 신약 '브렌랩'(성분명 벨란타맙 마포도틴)이 최근 출시됐지만 아직 비급여라 환자 부담이 크다. 이달 브렌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돼 급여 문턱을 넘길지 주목된다. 2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 다발성 골수종 암 발생자 수는 2023년 2099명으로 2003년 617명 대비 3.4배가량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암 발생자 수 비율인 조발생률을 보면 2003년 10만명당 1.3명에서 2023년 10만명당 4.1명으로 20년 새 3배가량 늘었다. 다발성 골수종은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빈혈, 뼈 통증, 신장 기능 이상, 고칼슘혈증, 면역 저하에 따른 감염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가장 큰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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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두 분기 연속 2000억대 매출 예고…'넥스트 엑스코프리'도 속도
SK바이오팜이 직전 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2000억원대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미국 처방 증가세가 배경으로 꼽힌다. 안정적 현금창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외부 제품 도입과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등 자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통해 '넥스트 엑스코프리' 육성을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360억원, 영업이익은 약 86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1분기 기준 회사 전체 매출의 98% 이상을 차지한 엑스코프리는 2분기에도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 처방액 확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가 예상하는 엑스코프리 2분기 미국 매출은 2050억~2117억원이다. 1977억원의 미국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성장한 1분기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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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정책자금 1000억 융자 지원
정부가 비수도권과 응급의료 취약지에 위치한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책자금(융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비수도권과 응급의료 취약지에 소재하는 응급의료기관 94개소에 올해 한시적으로 장기·저리의 융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의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응급의료 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이내 도달이 어렵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에 1시간 이내 도달이 어려운 인구가 지역 내 30% 이상인 98개 시·군·구다. 융자한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0억원, 지역응급의료센터 20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은 10억원 이내다. 대출금리는 저리인 연 2% 고정금리다. 대출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장기 조건이다. 응급의료 취약지에 소재하는 기관은 금리가 연 1% 고정금리이며 대출기간은 동일하다. 융자금은 응급실 시설 개선과 장비 교체 등 의료 여건 개선을 위한 비용과 의료진 인건비 등 운영비, 금융기관 차입금 대환 등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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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마시다, 나들이 갔다가…'벌 쏘임' 7~9월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동물로부터 해를 입는 사고가 7~9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질병관리청은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의 최근 5년(2021~202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이 기간 벌 쏘임 사고 발생 건수는 총 3405건으로, 그중 77명이 입원하고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7~9월 집중 발생(71.9%)했으며 낮 12시~오후 6시 사이 낮 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토·일 주말(46.3%)에 발생이 몰렸다. 성별로는 남자(64.6%)가 많았고 연령대는 60대(27.0%), 50대(21.4%)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벌 쏘임 사고는 주로 △음료 마시기와 같은 일상생활 중(36.8%) △여가 활동(23.1%) △업무(21.2%) 중 많이 발생했다. 장소별로 보면 △야외·강·바다(37.2%) △도로(18.4%) △집(16.2%) △농장·일차 산업장(9.7%) 순으로 많았다. 벌 쏘임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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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이제 썼지"…모자보다 땀 20% 줄고 체감 10도 뚝[한 장으로 보는 건강]
'양산은 여성의 전유물'이란 말은 옛말입니다. 요즘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양산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온열질환과 일광화상·피부암 등에서 몸을 보호하는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양산만 쓰고 다녀도 체감온도를 낮추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기 때문인데요. 우리 몸은 크게 복사 → 대류 → 증발 → 전도 등 다양한 열 교환 과정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이 가운데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햇빛에 의한 복사열입니다. 같은 기온이라도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체감온도는 크게 올라가고, 체온 조절 부담도 커집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3704명)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 특성 심층분석'에 따르면, 체감온도 상승에 따라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 위험이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감온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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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시간 보장, 임금 인상 이뤄낼 것" 전공의협의회 새 회장 선출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새 수장이 선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제29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 전공의는 총투표율 54.26%(총 8360명 중 4536명 참여)에 찬성 91.71%(4536명 중 찬성 4160명)로 당선됐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역대 대전협 회장 가운데 여성 회장은 제23기 박지현 회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당선인은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로 직전 대전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무에 참여해 왔다. 그는 회장 후보 공약으로 △ 산별교섭을 통한 임금 인상 △보호 수련 시간 보장 △수련 기록 간소화 △젊은 의사 정책 연구 확대 등을 내세웠다. 그는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큰 책임감을 느껴 왔다"며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만큼, 동료 전공의들의 기대에 부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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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피로·자꾸 붓는 얼굴…면역 균형이 보내는 '갑상선'의 경고
피곤하고 체중이 늘어났다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되고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거나 몸이 붓는다면 갑상선 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중·장년층에선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원인인 경우도 적잖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위치한 작은 기관이지만 우리 몸의 대사와 체온, 심장 기능,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몸의 대사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져 피로감, 체중 증가, 부종,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다. 이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갑상선을 외부 침입자로 잘못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정상적인 면역체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에선 자신의 조직을 공격해 염증과 기능 저하를 일으킨다. 최근엔 자가면역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단순히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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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독감 백신' 고령층 감염 12만건 예방…질병청, 도입 검토 착수
현재 고령층에 무료 접종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면역 효과를 높인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경우 한 절기에 감염과 입원을 각각 12만건, 1만5000건 이상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만성질환과 면역력 저하로 표준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면역증강제를 함유한 고면역원성 백신이 보완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지난달 2일 대한예방의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한 대한예방의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인구를 5세 단위. 17개 연령군으로 나누고 연령대별 접촉과 전파 양상을 반영한 수리 모델을 구축했다. 백신 접종자 이외에 미접종자에까지 미치는 간접 효과를 추정할 수 있게 모델을 설계했다. 이어 전 연령이 표준 백신을 맞는 현재 상황과 고령층만 고면역원성(면역증강제 함유) 백신으로 바꾸는 경우를 비교했다. 이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백신을 고면역원성 백신으로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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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사망" 올해만 벌써 12명 숨져…'무서운 온열질환'
해바라기마저도 태양을 바라보지 못할 정도의 폭염이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잇따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30일)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1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은 단순히 더위를 먹는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증상을 참고 버티거나 적절한 조치 없이 더위에 계속 노출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과도한 열에 노출돼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3704명)보다 약 20% 늘었다. 폭염이 길어지고 강력해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도 커졌다. 이럴 땐 증상을 참고 버티기보다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김정윤 고려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온열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 메스꺼움, 근육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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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2분기 매출 4212억·영업익 17억…"하반기 수익 회복 기대"
GC녹십자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보다 93.8% 감소했으며 당기 순이익도 11억을 기록해 전년 대비 96.6% 줄었다. GC녹십자 별도 사업 부문별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84억원, 백신 제제 552억원, 처방(전문)의약품 865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63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통상 2분기 반영된 독감백신 원액 매출의 인식 시점이 3분기로 순연됐다"며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지정 기관의 독감 유행 균주 표준품 확보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생산 및 공급 일정이 조정됐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원액 물량은 7월에 전량 출하됐으며, 3분기 실적에 즉각 반영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또 "대표적인 고마진 품목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해외 매출 역시 올해는 하반기에 집중돼 있다"며 "지난 3월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