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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진료기록 다 깠는데 '발기부전약' 새 논란…의사 "이 목적 일수도"
'차량 링거 의혹'을 받는 전현무가 소속사를 통해 9년 전 진료 기록부를 공개한 가운데, 처방 내역 중 발기부전 치료제가 포함돼 있어, 대중의 또 다른 시선을 끌어모은다. 성관계 1시간 전 먹어 최대 3시간 발기 효과를 볼 수 있는 '엠빅스'(성분명 미로데나필)가 고농도로 처방된 건데, 전씨가 차량 링거 의혹의 해명차 공개한 진료 기록부의 '신스틸러(scene stealer)'로 등장했다. 전날(23일) 소속사 SM C&C기 공개한 전현무의 2016 진료 기록부에 따르면 해당 내과에서 전씨에게 '엠빅스100'을 10알(10회용) 비급여 처방했다. 이에 대해 24일 한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A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엠빅스100'은 오로지 발기부전 환자의 발기력을 높이기 위한 보조 목적으로만 처방된다"며 "이 약을 먹으면 체내에서 2~3시간만 머물려 발기 효과를 내므로(약 반감기), 성관계 1시간 전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약은 '알약(정제형)'과 휴대하기 편한 '필름형'(혀에 녹여 먹는 방식)으로 나와 있는데, 발기부전 남성이 예상되는 성행위 약 1시간 전에 50㎎ 또는 100㎎을 1일 1회 투여하도록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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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10%, '이 약' 추가했더니 재발률 32%↓, 사망률 38%↓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위가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R, Hormone Recepto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유무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환자 데이터를 후향 연구했더니, 유방암을 치료할 때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32%↓)과 사망률(38%↓)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를 구성하는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 예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유방암은 수술 치료 외에도 수용체 유무에 따른 약물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유방암 환자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환자군은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기반 항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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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대신 발레? "나도 수지처럼" 무작정 따라 하다 '발목' 잡혔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면서 실내 운동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지·박규영·손나은 등 유명 연예인이 SNS를 통해 발레 연습 모습을 공유하면서 취미로 발레를 즐기는 이른바 '취발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예술 영역으로 인식되던 발레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례를 통해 자세 교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인식이 확산하며, 발레 특유의 의상과 분위기까지 더해져 20·30세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발레는 대부분 전용 교습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발과 발목에 체중 부하가 집중되는 동작 특성상 족부질환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취미로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의 경우, 성장기와 달리 발 구조가 이미 형성 완료된 상태이며 연골과 인대의 탄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발의 정렬 이상이나 근력 불균형을 교정하지 않거나 기본 근력이 충분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동작을 따라 하거나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경우 족부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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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코피 날 때 '이것' 당장 마셔야…겨울 탈수가 해치는 '뜻밖의 부위'
많은 사람이 탈수를 여름철에만 주의해야 할 문제로 여기지만, 겨울에도 탈수가 발생할 위험이 의외로 곳곳에 도사린다. '여름 탈수'는 무더위로 인한 수분 손실이 주원인인 데 반해, '겨울 탈수'는 추위와 난방, 겨울에 많이 찾는 약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겨울 탈수는 콩팥·피부·눈·코·입 건강에 위협적이라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겨울 탈수가 망가뜨리는 뜻밖의 부위들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콩팥━우리 몸의 약 60%를 차지하는 수분은 혈액·심장·간·근육·세포 등 다양한 기관·조직을 구성하며, 이들이 제 기능을 하는 데 필수적 요소다. 땀·호흡·소변·대변을 통해 수분이 1ℓ 이상 빠져나가는데, 수분이 포함된 음식·음료를 섭취해 손실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탈수'다. 겨울에 탈수가 생기는 요인은 다양한데, 기온이 떨어지면 갈증 신호가 둔해져 자연스럽게 물을 적게 마시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수분 보충을 소홀하게 만든다. 겨울철 찬 공기에 몸이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호흡량을 늘어나면서 수분이 소모되고,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으면 미세한 땀이 배출되지만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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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장 용종 뗐대" 암 불안감에 덜덜...의사는 "오히려 안심" 왜?
대장내시경 검사 후 '용종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덜컥 겁부터 나기 마련이다. 혹시 암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게 의사들의 조언이다. 대장용종 대부분은 일찍만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로 제거해, 대장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낮춘다. 오히려 대장암이 되기 전에 미리 찾아내 치료한 것이므로, 걱정보다는 안심하는 편이 맞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문정락 교수의 도움말로 대장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법인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선종성 용종'은 발견 즉시 떼야━대장은 소장에서 이어지는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대변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대장의 점막 일부가 혹처럼 튀어나온 게 '용종'이다. 대장용종은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40대 이후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명확한 원인은 없으나 가족력·유전·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종은 대부분 양성 종양이다. 암이 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은 '신생물성 용종'으로, 그렇지 않은 용종은 '비신생물성 용종'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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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려고 난방 펄펄 땠는데…더 피곤한 아침, 왜?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외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내 난방이 필수적이지만, 겨울철 과도한 난방으로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지나치게 확장돼 신체 열 방출이 이뤄지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심부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입면(잠들기 시작하는 순간) 지연, 야간 각성 증가, 깊은 수면단계의 감소로 이어진다. 특히 겨울철에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낮 동안의 세로토닌 합성이 줄어들고, 이는 밤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으로 이어져 잠을 자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을 수 있다. 이에 환경 요인 관리가 더 중요할 수밖에 없다. 심부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폐·간·콩팥 등 신체 내부 장기가 깊숙한 곳에서 유지하는 체온이다. 심부체온은 깨어 있는 동안은 에너지 소비를 위해 체온이 높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면서 신체가 안정 상태로 들어간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리듬인 일중리듬에 따라 저녁에 심부체온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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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커피 잘 마시게 태어나…'이 병' 걸릴 위험 30% 뚝
한국 남성이 커피를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인(커피 섭취)과 결과(대사증후군 예방)'의 가능성을 더 뚜렷하게 확인한 연구여서 주목된다.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신다연 교수팀은 5만명 이상을 추적한 한국인 유전체·건강 코호트(KoGES-HEXA) 자료를 활용해, '멘델 무작위화'(Mendelian randomization,MR)라는 방식으로 분석했다. 멘델 무작위화(MR)는 사람이 태어날 때 무작위로 정해지는 유전적 차이(SNP, 단일염기 다형성)를 이용해, 특정 요인(예를 들면 '커피 섭취')이 실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추정하는 방식이다. SNP는 사람마다 DNA(유전자)의 특정 한 글자(염기)가 조금씩 다른 유전적 차이를 말한다. 이런 차이는 개인의 체질, 대사, 식습관 반응 등을 결정하는 단서다. 신다연 교수팀은 '원래 커피를 많이 마시도록 태어난 사람'과 '커피를 적게 마시도록 태어난 사람'의 SNP 차이를 바탕으로, 생활습관·몸무게 등 대사증후군 발생과 관련한 여러 변수를 배제하고, 커피의 순수한 효과(대사증후군 예방)를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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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고춧가루 뿌렸나" 의왕시장도 못 피한 '이 병' 늦으면 심장 썩는다
전날(14일)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65)이 큰 고비를 넘기고 회복 중이지만, 의식이 명료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협심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었지만, 최근에는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과연 협심증은 어떤 병이고, 위험신호를 알아챌 수 있는 이상 증상은 뭘까. 협심증은 심장으로 피를 보내는 혈관인 관상동맥(왕관 모양의 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져 생기는 병이다. 관상동맥 내부의 동맥 경화성 변화는 사실상 20대 초반부터 진행되며, 혈관 면적의 70% 이상이 좁아지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경색증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협심증은 심근경색의 전 단계로 분류된다. 협심증 환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협심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70만명에 달했으며, 이 중 80% 이상이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협심증은 그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엔 폐경 이후 여성 중에서도 협심증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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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꾸벅꾸벅 조는 김대리"...끈기 많아서 잠든다 '반전 연구'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끈기보다, 한 가지 목표에 꾸준한 흥미를 유지하는 성격이 낮의 과도한 졸림(주간졸음)을 줄이고 수면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인 주간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더니 목표에 대한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성향이 주간졸음 감소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릿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가 개념화한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좌절 상황에서도 일관적으로 성취 실현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는 성향을 뜻한다. 지능·능력보다 개인의 성공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지난해 그릿 특성이 강할수록 불면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연구는 전국 성인 2356명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와 그릿의 두 가지 하위 척도 '관심의 지속성', '노력의 꾸준함'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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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숙취인 줄 알았는데"...당장 병원 가야 할 복통 신호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술자리로 소화기 계통 환자가 부쩍 늘었다. 특히 △급성 위염 △알코올성 간염 △급성 췌장염은 단순한 숙취·속쓰림으로 치부하기 쉬운데다 초기 증상마저 비슷해, 방치했다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술자리 후 복통이 느껴진다면 단순 위장 문제가 아닐 수 있다"며 "특히 통증의 위치와 양상에 따라 긴급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세 가지 질환 모두 음주로 유발될 수 있다는 점, 복부 통증과 소화기 불편감이 생긴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특히 명치 통증, 구역감, 식욕 저하, 더부룩함 같은 증상은 위·간·췌장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어 초기 증상만으로는 혼동하기 쉽다. 손원 교수는 "다만 통증 위치·양상에서 이들 세 질환은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급성 위염은 주로 명치 부위에서 속쓰림이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특히 '식사 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알코올성 간염에선 극심한 통증은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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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고 몸 떨려" 감기약만 먹다가 응급실...특히 여성들 괴롭히는 이 질환
#. 50대 여성 A씨는 최근 고열과 근육통·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느껴 감기약을 복용했다. 그러나 약을 먹어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옆구리 통증까지 심해지면서 결국 응급실을 찾았고, '신우신염'을 진단받았다. 신우신염은 콩팥·신우 등 상부 요로계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뒤 콩팥까지 올라가면서 발병한다. 과로·스트레스·당뇨병·임신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감염 위험이 더 커진다. 초기 증상은 발열·오한·피로감 등 일반 감기와 매우 비슷하다. 하지만 기침·가래·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은 없으면서 옆구리와 등 쪽 통증이 동반된다는 게 감기와 다르다. 요도염·방광염이 선행되는 경우가 많아 소변 시 통증, 빈뇨, 탁하거나 냄새나는 소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신우신염은 여성에게 더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신우신염 환자의 78. 4%가 여성으로, 남성 대비 3배 정도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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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눈 앞, 나이 탓만 했다간...'조용한 실명' 다가온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질 때 단순한 노화로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적잖다. 하지만 의외로 '망막'에 병이 생긴 경우가 많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서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조직으로, 이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중심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등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 질환으로는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망막혈관폐쇄 △황반변성 등이 있다.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의 도움말로, 망막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당뇨망막병증…당뇨병 있으면서 시야 흐릴 때━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질환이 이미 진행하였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시야가 흐리게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출혈·부종이 발생하며, 산소 부족으로 인해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나 심한 시력 저하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