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부 장관 이 "미국 경제 회복 과정이 아직 의심스러우며 느리고 고통스러운 과정이 될 것"이라 언급했다.
그는 1일(현지시각) NBC 'Meet The Press'에 출연, "경제회복은 시작에 불과하며 미국 경제는 아직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가이트너는 "미국의 재정적자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이며 성장률이 회복되면 반드시 재정적자를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9월 9.8%인 실업률이 향후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실업률은 모두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욱 나쁜 상황이지만 경제성장은 조금 빠른 속도로 돌아왔다"며 실업률 전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정부 지분이 80%에 달하는 AIG가 다음해 초 2억 달러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해야 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도 뾰족한 답변을 남기지 않았다. 다만 그는 미국 정부가 금융위기 이전으로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되돌릴 의도가 전혀 없음을 강조했다.
가이트너는 이날 방송에서 의료보험개혁과 세금 인상 등 특정한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