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강세로 유럽증시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다우존스 스톡스 6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2% 오른 241.06으로 마감했다.
영국 FTSE지수는 17.08포인트(0.33%) 올라선 5142.72, 독일 DAX지수도 7.33포인트(0.13%) 상승한 5488.25로 장을 마쳤다. 반면 프랑스 CAC40 지수는 1.14포인트(0.04%) 하락한 3707.29를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돌파, 26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얼라이드 아이리시뱅크와 RBS가 각각 9%, 5% 이상 상승하는 등 은행주들의 강세가 이를 상쇄했다.
얼라이드 아이리시 뱅크는 무보증채 발행 성공이, RBS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 정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안도감이 작용했다.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넘어서기는 했지만 예상됐던 것인만큼 큰 충격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됐다.
브리티시 에어는 승객과 티켓판매가 안정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6.7% 강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