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채무상환 유예(모라토리엄) 선언 여파로 국제유가가 2%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장중 폭락세는 진정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1달러(2.4%) 하락한 76.05달러로 마감했다.
두바이발 충격으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오전 한때 7% 이상 폭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두바이 사태가 제2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부상하면서 후반들어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12월 인도분 금 가격도 온스당 12.8달러(1.1%) 하락한 1174.20달러로 마감, 10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