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전 재무 "AIG 지원 안했다면 美 실업률 25%"

폴슨 전 재무 "AIG 지원 안했다면 美 실업률 25%"

김경환 기자
2010.01.28 10:24

헨리 폴슨 전 미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AIG에 대한 지원이 없었더라면 미국의 실업률이 25%까지 치솟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AIG에 대한 구제금융이 부적절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폴슨 장관은 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1820억달러에 달하는 AIG 구제금융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폴슨은 "시스템이 붕괴됐더라면 수백만명 이상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었을 것"이라며 "모든 크기의 제조업 기업들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못했을 것이고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불할 능력을 잃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효과가 경제에 연쇄 파문 효과를 가져와 전체 경제도 타격을 입게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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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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