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월 신규주택 매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소 수준으로 추락했다.
상무부의 24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의 연률 34만8000채(수정치)에서 30만9000채로 11% 감소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한 참가한 애널리스트들은 1월 신규주택 매매가 연률 35만3000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신규주택 매매는 특히 전망치의 하단인 32만5000채마저 밑돌았다.
4개 지역 중 2.1% 증가한 중서부 지역을 제외한 3개 지역의 신규주택 매매가 모두 감소했다. 북동부 지역의 주택 매매는 무려 35% 급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관련,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정부의 세제 혜택이 기대만큼의 수요 증가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가격은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4% 떨어진 20만3500달러(중간가)를 기록했다. 이는 200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