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실업률 호조에 상승

[뉴욕장중]실업률 호조에 상승

송선옥 기자
2010.03.06 01:06

달러화 강세, 다우존스 0.81% 올라

5일(현지시간) 미 증시는 실업률 호조로 상승중이다.

개장전부터 촉발된 2월 실업률에 대한 기대감은 각 지수를 상승출발 시켰으며 약세를 보이던 달러/유로도 강세로 뒤바꿨다.

뉴욕시간 오전10시45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대비 0.81% 오른 1만528.49이며 S&P500 지수는 0.95% 오른 1133.65를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1.01% 올라 2315.54에 거래되고 있다.

◇호조된 실업률=미 노동부는 개장전 2월 실업률이 9.7%라고 밝혔다. 전달 9.7%를 유지하는 것으로 시장예상치(블룸버그 추정) 9.8%보다 좋게 나온 것이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총 일자리 감소 수는 6만8000개였지만 실제로는 일자리수가 전월대비 3만6000개 감소했다. 1월 2만6000개가 줄어든 이래 두달 연속 감소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건축부문 고용이 감소했으며 임시직은 증가했다. 연방정부의 일자리 수는 7000개 늘어난 반면 지역, 주정부의 일자리 수는 2만5000개 줄어들었다.

근무시간은 줄어들었다. 생산직 주당 노동시간 평균은 33.8시간으로 전달 33.9시간에 이어 짧아졌다. 파트 타임 노동자 수는 전달 830만명에서 88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동안 임시직 노동자 수는 4만8000명으로 증가했다. 기업들이 정규직 보다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임시직을 선호한 탓이다.

커먼펀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스트라우스는 머니마켓과의 인터뷰에서 “2월 폭설에 대한 왜곡 현상이 있지만 이번 실업률 호조로 긍정적인 힌트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중앙은행(BOJ)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일본 니케이 지수가 2.07% 상승한 것도 뉴욕 증시에 도움이 됐다.

◇달러화 강세로=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면담 전에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독일 총리의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 면담은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를 다시 강세로 만들었다.

융커 의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그리스 정부가 취하고 있는 조치들은 강하고 확고하며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며 “유럽존의 개입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케이터필러는 실업지표 영향으로 거의 1.7% 상승중이다. 금속 가격 상승으로 프리포트 맥코랜과 알로카도 상승중에 있다.

티보는 JP모간의 상향조치로 4.7% 급등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연방준비은행의 찰스 에반스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실업률 발표에 앞서 경제회복이 개선되기 전에 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러는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6엔 오른 9038엔을 기록중이며 달러/유로는 0.0025달러 오른 1.3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 대비 1.92% 상승, 배럴당 81.74달러에 거래중이며 금 선물은 0.57% 오른 온스당 1139.6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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