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2월 실업률 9.7%... 예상보다 호조(상보)

美2월 실업률 9.7%... 예상보다 호조(상보)

송선옥 기자
2010.03.05 23:09

전달 실업률 9.7% 이어가, 일자리수 3만6000개 감소

미국의 2월 실업률이 예상치보다 좋은 9.7%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9,7%로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실업률 9.7%를 이어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의 실업률 전망치는 9.8%이었으며 총 일자리 감소 수는 6만8000개였다.

실제로는 일자리수가 전월대비 3만6000개 감소했다. 1월 2만6000개가 줄어든 이래 두달 연속 감소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건축부문 고용이 감소했으며 임시직은 증가했다.

2월에는 워싱턴을 비롯해 필라델피아 등 도시들의 기록적인 폭설이 영향을 미쳤다.

도쿄 미츠비스 UFJ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엘렌 젠트너는 “2월 날씨가 좋았다면 일자리 증가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일자리 수는 7000개 늘어난 반면 지역, 주정부의 일자리 수는 2만5000개 줄어들었다.

근무시간은 줄어들었다.

생산직 주당 노동시간 평균은 33.8시간으로 전달 33.9시간에 이어 짧아졌다. 파트 타임 노동자 수는 전달 830만명에서 880만명으로 늘어났다.

이 기간동안 임시직 노동자 수는 4만8000명으로 증가했다. 기업들이 정규직 보다는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임시직을 선호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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