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긴축 조치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중국의 은행 지급준비율 추가 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15일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처럼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이 제기되는 등 긴축 우려가 확산되면서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이날 오전 1% 이상 하락하며 3000선을 내줬다.
앞서 골드만삭스, 도이치뱅크, JP모간 등은 인민은행이 이르면 이달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 금융당국이 빠른 금리인상 대신 또 한차례의 지준율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왕칭 모간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앞서 지난 11일 "지준율은 당장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 1월12일과 2월25일 지급준비율을 각각 0.5%포인트씩 올해 들어 두차례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