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추가상승, WTI기준 배럴당 83달러에 근접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원유생산량을 동결했지만 변수가 못됐다.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초저금리 정책과 달러약세요인이 더 우세해 강세를 유지했다.
17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인도분 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1.5%(1.23달러) 급등한 82달러93센트로 정규거래를 끝마쳤다.
이날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회원국 원유생산량을 현재의 2484만5000배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미달러는 약세를 이어갔다.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이날 추가하락, 올 2월3일 이후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 5시현재 DXY는 전날대비 0.01포인트(0.02%) 떨어진 79.74를 기록중이다. 증시 장중에는 79.5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소폭 강세를 회복했으나 엔, 파운드화에 대해선 약세를 일관했다. 유로/달러환율은 1유로당 0.0027달러 떨어진 1.3737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0.07엔 하락한 90.25엔을, 파운드/달러환율은 0.0094달러 오른 1.5328에서 등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