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EU 정상회담서 지원 결정 내려져야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유럽연합(EU)의 지원 결정이 늦어질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판드레우 총리는 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EU 연설에서 "유럽 차원의 해결책을 여전히 선호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할 경우, 차선책으로 IMF의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특히 오는 25~26일 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 재정 지원 장치를 마련하라면서 사실상의 EU 지원 결정 마감 시한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조달 비용이 급증하면 재정적자 감축 효과가 사라진다면서 정상적인 이자율로 자금을 차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판드레우 총리의 발언 이후 그리스 증시 ASE지수는 3.4% 떨어지며 6주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증시 ASE지수는 3.4% 떨어지며 6주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