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그리스 지원혼선에 달러 10개월만 최고

EU 그리스 지원혼선에 달러 10개월만 최고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3.20 05:09

WTI 배럴당 다시 80달러대로..금값도 폭락

그리스 지원안 방안을 놓고 유로존 국가의 입장이 갈리면서 미달러화가치가 한때 10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유로/달러환율은 19일(뉴욕 현지시간) 1유로당 1.35달러대로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유로/달러환율은 전날대비 1유로당 0.0073달러 떨어진 1.353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달러환율도 하락을 지속, 1파운드당 1.50달러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왔다. 파운드/달러환율은 전날대비 0.0230달러 떨어진 1.5021달러를 기록중이다.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화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6개국통화에 대한 미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대비 0.48포인트(0.59%) 상승한 80.70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DXY는 80.89를 기록, 2009년 6월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독일은 현재 그리스에 대해 유로존과 IMF의 공동지원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프랑스와 ECB는 IMF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다.

달러 강세에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긴축모드가 강화되면서 상품값도 내리 쓴잔을 마셨다. 유가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인도분 WTI 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전날대비 1.8%(1달러52센트) 하락한 80달러 68센트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금값도 급락세로 돌아섰다. 4월인도분 금선물가격은 전날대비 온스당 1.8%(19달러90센트) 떨어진 1107달러60센트로 정규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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