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中 선전공장 내륙 허난성으로 이전 결정

폭스콘, 中 선전공장 내륙 허난성으로 이전 결정

김성휘 기자
2010.07.04 18:36

저임금 찾아 공장 옮기기로…연쇄 자살 후 임금인상 등 여건 변화

애플의 협력사인 대만 전자업체 폭스콘이 선전 공장을 내륙인 허난성 정저우(鄭州)로 옮기기로 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콘은 정저우로 공장을 옮기기로 하고 정저우시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이와 관련 허난성 정부는 오는 9월까지 성 내 각지에서 기능공을 모집하고 훈련생도 양성하기로 하는 등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 투입할 기능인력 확보에 나섰다.

폭스콘은 같은 허난 지역인 허비(鶴壁)에 또 다른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폭스콘은 최근 직원들이 잇따라 자살했으며 낮은 임금과 과도한 노동강도가 연쇄자살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폭스콘 공장은 임금인상 등 중국 노동환경 변화의 상징이 됐고 끝내 인건비가 싼 지역을 찾아 내륙으로 눈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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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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