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유럽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부담과 에릭슨의 실적 부진이 장 초반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개장 직후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 밀린 5294.46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증시 CAC40지수는 0.3% 떨어진 3590.82를,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3% 하락한 6122.23을 각각 기록 중이다.
휴대폰 생산업체 에릭슨은 장 초반 5.5% 급락했다.
에릭슨은 이날 개장 전 2분기 18억8000만 크로네(2억5800만달러)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집계 예상치 31억3000만 크로네에 크게 못 밑도는 수준이다.
페르노리카 역시 매출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2.7% 하락했다.
반면 악조노벨은 예상을 상회한 분기 순익을 앞세워 3.7% 상승했다. 세계 2위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도 순익 급증에 힘입어 4.5%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