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24% 증가 33만채
미국의 6월 신규주택 매매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6월 미국의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대비 24% 증가한 연율 33만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는 3.3% 증가한 31만1000채이었다.
예상치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1963년 조사를 개시한 이래 5월 하향 수정된 26만7000채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규모다. 이 같이 주택시장이 부진한 것은 정부의 주택구입 세제혜택 지원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증가는 시장의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피어폰트 증권의 스테펜 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수개월안에 균형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며 “성장과 고용에 있아 분명한 전환이 있을 때까지 주택수요는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4개 지역중 3개 지역에서 신규주택 매매가 증가했다. 특히 북동부 지역의 신규주택 매매 건수가 46% 상승했다.
6월 주택 가격(중간가)은 21만34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