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지표, 예상보다 좋을 것"
장 끌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가 5일(현지시간) 16개 유로존 국가의 금리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리셰 총재는 이날 ECB가 기준금리를 15개월 연속 1%로 동결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물가 인상이 완만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경제회복이 여전히 완만하고 고르지는 않지만 3분기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재정적자 위기 이후 유로 경제권인 유로존의 경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국채 시장 또한 안정화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트리셰 총재는 통화정책 조정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변화에 직면해 있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심사(스트레스 테스트)와 그리스의 부채 감축 노력 이후 긴축에 대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다. ECB는 이미 긴급 국채 매입을 축소하기 시작했으며 투자자들은 유로화 최악의 시기가 끝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