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등 韓·대만 LCD 5개사 EU과징금 다음달 결정

LGD 등 韓·대만 LCD 5개사 EU과징금 다음달 결정

김성휘 기자
2010.11.30 08:01

유럽위원회, 지난해 가격담합 적발…12월8일 벌금 공개

유럽연합(EU)이LG디스플레이(11,910원 ▲240 +2.06%)를 포함한 4개 LCD 회사에 대한 담합 과징금 내역을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의 행정기구 유럽위원회(EC)는 지난해 7월 LGD와 대만 AU옵트로닉스, 치메이 옵트로닉스, 중화 픽처튜브, 한스타 디스플레이 등 5개사에 벌금 부과를 결정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을 담합해 EU의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EC는 다음달 8일 과징금 내역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해 6월 EC는 해당 기업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시 LGD AU 치메이 등 3개사는 이 사실을 인정했다. 최근에는 중화 픽처튜브와 한스타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LCD업계에서 LGD는 세계 2위이고 AU, 치메이, 중화 픽처튜브는 각각 대만 LCD 제조업계 1~3위이다.

소식통은 세계 1위 LCD업체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는 과징금 대상이 아니라고 전했다. 세계의 여러 규제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가격담합 사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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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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