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러시아에 의료·발전 장비 합작사 설립

GE, 러시아에 의료·발전 장비 합작사 설립

김성휘 기자
2010.12.29 00:31

러 국가기업 로스테크·인터RAO와 각각 합작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러시아 국영 방위산업·기술 복합 지주사인 로스테크놀로기(러시안 테크놀로지)와 합작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GE는 러시아 에너지기업인 인터RAO와도 합작, 에너지 관련 장비를 생산하기로 했다.

두 건의 합작과 관련해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시아는 해당 분야의 노후한 설비와 장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GE와 로스테크의 합작사는 CT 스캐너, 혈관조영기 등 각종 진단장비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의료장비 및 관련 인프라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GE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11-2013년에 헬스케어 분야에 1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터RAO와 GE 합작사를 통해서는 GE의 가스터빈 공급을 추진한다. 보리스 코발추크 인터RAO 회장은 "이 결정은 러시아 에너지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키울 것"이라며 "현대적이고 고효율의 에너지 생산 방식을 러시아에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에너지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앞으로 10년간 노후 에너지 설비를 대체하기 위해 800억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이 소식에 GE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0.05% 오르면서 강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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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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