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준율 인상에 금값 8주 최저…유가는 상승

中 지준율 인상에 금값 8주 최저…유가는 상승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1.15 08:20

올들어 금값 4.3% 주르르…WTI 91.54달러

금값이 14일(현지시간) 8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26.5달러, 1.9%내린 1360.5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22일 이후 최저치다. 이번주 0.6%, 올들어서는 4.3% 내렸다.

포르투갈, 스페인이 연이어 국채발행에 성공하며 유럽불안이 진정된 점, 중국이 은행 법정 지불준비율을 0.5% 포인트 인상한 점, 이날 발표된 미국 12월 소비, 산업 생산지표가 좋게 나온 점이 금값 약세를 자극했다.

3월물 은선물값은 전날대비 온스당 94센트, 3.2% 급락한 28.32달러를 기록했다.

불안요인이 가시며 유가는 주가와 함께 랠리를 즐겼다. 2월인도분 WTI 원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4센트 오른 91.54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장초반 배럴당 90달러 근처까지 갔다가 주가가 오르며 분위기가 호전됐다.

이번주 유가는 4% 상승했다. 지난해말대비로는 0.2% 올랐다. 3월물 구리값은 파운드당 4센트 오른 4.41달러를 나타냈다.

유럽불안 진정에 따라 이날도 달러화는 약세무드를 이었다. 오후 6시10분 현재 주요6개국 통화에 대해 미달러화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대비 0.13포인트, 0.2% 내린 79.06을 기록중이다.

오후 5시현재 유로/달러환율은 0.0039달러, 0.3% 오른 1.3387달러를, 파운드/달러환율은 0.0040달러, 0.25% 오른 1.5870달러에 머물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82엔대에서 등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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