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 사망 98명, 실종 226명 경찰 집계

뉴질랜드 지진 사망 98명, 실종 226명 경찰 집계

최종일 기자
2011.02.24 15:20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8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실종자 수는 226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클리프 현지 경찰총경은 24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총 98구의 사체를 확인했다"며 "나머지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한 뒤 실종자 수가 238명에 달했고 이중 일부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실종자 수는 226명이다.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희생자는 어느 누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키 총리는 가족들이 시신을 인도할 때까지는 수주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