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세 지속… 브렌트유 120弗 임박

유가 급등세 지속… 브렌트유 120弗 임박

조철희 기자
2011.02.24 18:32

WTI 선물, 100달러 돌파

중동 불안에 끝 모르게 치솟고 있는 국제유가가 24일에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프리카 3위 산유국인 리비아에서 민주화 시위 확산과 유혈사태로 원유 수출이 차질을 입으면서 우려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런던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유가가 30개월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며 뉴욕시장에서는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선물이 100달러를 돌파했다.

런던시간 오전 9시10분 현재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6.41달러(5.76%) 상승한 배럴당 117.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111.25달러로 110달러선을 넘어선 데 이어 120달러 돌파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원유는 전날 장중 100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에도 100달러를 웃돈 가격으로 거래 중이다.

뉴욕시간 오전 4시16분 현재 WTI 4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자거래에서 전일 대비 4.46달러(4.55%) 상승한 102.56달러를 기록 중이다.

토드 마틴 쏘시에떼제네랄 투자전략가는 "유가가 100달러를 넘은 것은 불안에 따른 당연한 반응"이라며 "경제성장률 전망도 하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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