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伊·西, 공매도 금지 연장(상보)

佛·伊·西, 공매도 금지 연장(상보)

조철희 기자
2011.08.2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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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또는 11월 중순까지 연장

증시 폭락에 지난 12일부터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했던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이 25일(현지시간)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 결정을 내렸다.

당초 15일 기한으로 일시적 금지 조치를 취했으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키로 했으며 프랑스는 무려 11월11일까지 공매도를 금지키로 했다.

이들 나라들과 함께 공매도 금지를 도입한 벨기에는 애초부터 기한을 정하지 않아 연장 여부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각국 정부는 공매도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하락장을 유도한다고 우려해 이같이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무용론이 제기됐다.

리차드 포르테스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는 "공매도는 금융시장 안정에 큰 위험이 아니기 때문에 금지 조치는 효과가 없다"며 "금융기관 및 국채 크레디트디폴트스왑(CDS) 투기가 진짜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럽 증시에선 독일도 공매도 금지를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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