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CPI 상승률 6~6.4%, 8월보다 높을 수도

中 9월 CPI 상승률 6~6.4%, 8월보다 높을 수도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2011.10.09 10:26

국가통계국 오는 14일(금) 오전 발표 예정

오는 14일(금) 오전에 발표될 예정인 중국의 9월중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8월(6.2%)보다 높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중추절 효과로 식품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상승한데다 공산품 가격도 소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중신(中信)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채소 달걀 등 식품가격이 9월 중에 8월보다 1.5~2% 상승했고 비식품가격도 0.1% 오른 것으로 추정돼 9월중 CPI 상승률은 8월보다 0.6%, 전년동기보다 6.2% 상승한 것으로 예상했다고 징화스빠오(京華時報)가 9일 보도했다.

반면 싱예(興業)은행은 9월 중 CPI 상승률은 6.3%로 8월(6.2%)보다 0.1%포인트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10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11월에는 5%대로 떨어져 연간으로는 5.5% 안팎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중진(中金)도 추석 효과 등으로 식품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9월 CPI 상승률은 6.2~6.4%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아퉁(交通)은행은 9월 CPI 상승률이 6.0% 안팎으로 안정됐을 것으로 추정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9월중 CPI 상승률을 오는 14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10시30분)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9일 전후에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궈칭졔(國慶節) 연휴로 발표가 다소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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