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컴퓨터 마이크로프로세서 생산업체 인텔이 18일(현지시간)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장마감후 인텔은 3분기에 34억7000만달러의 순이익(주당 65센트)를 기록했다고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억달러(주당 52센트)보다 17% 증가한 기록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69센트로 예상치 61센트를 능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42억3000만달러로 작년 3분기대 28% 늘었다. 아울러 톰슨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39억달러도 웃돌았다.
이날 폴 오텔리니 CEO는 3분기 실적에 대해 "노트북 PC가 두자리수 증가율의 성장세를 나타낸 것이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PC 칩을 커버하는 인텔의 PC 클라이언트 그룹의 매출은 9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늘었다. 서버칩을 커버하는 데이터센터 그룹 매출은 15% 신장된 25억달러를 나타냈다.